우리 아이도 4학년이에요. 4학년이 수행평가에서 2문제 정도 틀리면 절대 못하는거 아니에요.어느정도는 한다는 거죠. 5학년이 아직 당해보지 않아서 두렵기도 하지만 수업 시간에 배우면 이해하겠죠. 그때 수업 진도에 맞춰 문제도 풀구요.
초등에 너무 아둥바둥 안해도 되지 않나요? 수학은 수학 감이 없지만 않으면 중등, 고등가서 본인 의지로 파고들면 될거 같아요. 지금 기초가 없는게 아니니. 지금 수행 2개 틀리는 수준에서 선행이랍시고 해 봐야 결국 내년 수업시간에 배우고 나면 선행 한 아이나 안한 아이나 같아요.
오히려 초등에는 영어책을 더 많이 읽는게 좋아요. 주위 전문가 분들한테 물어도 다들 그리 얘기하네요. 중등되기 전에 영어책 더 많이 못읽힌게 아쉽다고.
수학 선행이라는게 전국상위권 애들빼면 해봐야 결국 고등가면 만나게 되어있어요. 지금 미리 1년 먼저 선행하든 수업시간 열심히 들어서 하든요. 선행에 목메지 마세요. 방학동안 매일 영어책 몇십권씩 읽게 계획을 세워보세요.
우리애는 좀 더 수학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1%는 아닌거 같아서 이번 방학 수학심화 하지말고 영어책을 많이 읽자 했네요. 아침, 점심, 저녁 각 1시간 이상씩요. 따로 디비디 보고 워크시트 하는것도 계속 하고.
수학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