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시간을 준다고 모든 애들이 책을 보진 않아요

그 시간에 뒹굴거리고 있던지  애완 동물하고 놀던지 친구들이랑 나가 놀던지,, 그도 아니면 자던지...

그리고 책도 모든 애들이 단게별로 그렇게 올라가지도 않아요

어느 단계에서 지루해서 읽지 않지요

그러니까 님 아이한테만 해당된다 소립니다

5학년 쯤 되면 단원평가도 치는데 거기서 점수가 형편없이 나오면 것도 느긋하게 나올 부모가

어디 있나요  님의 아이는 단원평가때 잘 나오니까 그런 방법을 고수 하신거구요

평범한 아이들은 고학년쯤 되면 어느 일정시간을 투자해야 학교 평가시험도 잘 쳐오는거 당연하거

아닌가요

수학기본을 풀고 응용을 하고 심화를 하자면 어느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오답이 많으면

더 노력하고  더 풀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책을, 그것도 단계가 높은 책을 가까이 한다는 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구요

수학 머리 아프게 좀 풀었는데 그러고 나서 쉰다고 어려운 세계사 역사책 붙들고 잇진 않아요

그건 평범한 어른들도 하기 싫은거죠

그리고 아직 초등입니다  갈길 멀고 중등고등가서는 절대적 시간을 뛰어 넘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특목고를 꼭 가지 않더라도  독서와는 상관없는 절대적인 공부시간은 많아야 합니다

만약 독서로 모든게 해결되어 고등 가서도 잘한다면  정말  뛰어난 애니까 님에게만 해당된다는 소리고

증등 고등가서 잘 하지 못한다면  순수 공부시간의 부족때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