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도 답글님 아이처럼 약간의 가능성은 보입니다..ㅎㅎ

근데..주위아이들 보면 정말 책 안읽는 아이들 없고..

철저한 엄마관리에 문제집에 등등.. 다들 엄청 시키고 있지만 딱히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하더라구요

답글님은 평범한 아이들과 틀리다는 말이 정답인듯..

저의 아이도 책을 읽고 흡수를 잘해서 책이 정말 정답이구나..

내가 책을 읽어줘서 애가 이만큼 하는구나 하고 자만 했으나

담임 상담에.. 영재성이 보인다고 하시고 책도 정독과 집중력이 강하다 하네요

아이가 잘하는게 어찌보면..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잘하는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범한 아이들은 아무리 책 읽어줘도 윗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그냥 까먹어 버리고

외워지지 않고..책내용을 머리속에 저장하지 못하며

수학 심화도 넘 힘들어해서 들이대지 못하고

수학연산이나 문제집 자체도 풀어하기 싫어하는 등등..맨날 엄마와 실강이를 하게됨.

다양한 현상땜에 엄마들이 어찌하지 못하더라구요.

님의 아이들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학원을 안다녀도 잘하는것 입니다.

애가 잘하니 학원을 안보내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