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에 가는게 결국의 목표는 대학인데 중학교때는 나름 잘하고 성취감도 느꼈는데 자사고에 가면 잘하는 아이들이 있다보니 공부를 해도 본인이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방황하는 아이들에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일반고로 전학오는 아이들도 있는데 일반고로 전학오는것도 하늘에서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가 공부를 1%이내에 해서 경기도 양서고를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는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을 내는 아이로 두뇌가 뛰어나게 명석하지 못해서(결코 우리 아이를 무시하는 말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그냥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는게 낫다 싶어서 일반고로 점차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위안이 되지 않는 글이라서 미안하구요

아이에게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