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하님께서 말씀하시길....
> > 동윤맘님께서 말씀하시길....
>
> > 이제 만6개월되었어요. 4개월경부터 쌀미음으로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당근숯프, 콩수프, 감자스프.. 하여간 할수있는건 거의 했는데.. 흑흑.. 너무 안먹어요 이유식 수저로 10-15숟가락정도. 그것도 수저 가득도 아니고 반씩..너무 화가나서 맨날 이유식먹일때마다 화를 낸답니다. 제가 성질이 못되서.
> > 치즈와 빵을 먹여보니 그건또 잘도 먹더군요.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아기 적게 먹는거 맞죠?
> > 다른 6개월 엄마들은 얼마씩 먹는지..
> > 우유도 뭐 그닥지 많이 먹지도 않고 이제 겨우 8키로 랍니다.
> > 조언좀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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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크리스티나가 7개월에 접어든지 얼마 안 되었어요.
> 세상에 나올때 2.8kg으로 나와서인지 자~알 먹는데두
> 이상하게 현재 7kg밖에 나가질 않아요.
> 소아과에선 이상이 없다고 넘 걱정말래요.
> 그리구,아가들마다,그날 그날마다,이유식 종류마다
> 먹는 양이 다 달라진대요.
> 그러니,넘 걱정 마시구요.
> 아가가 6개월이라니 한가지 재료만 이용하시지 마시구,
> 이젠 맛을 어느 정도 아는 시기이니,
> 육류도 닭가슴살같은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부위를 사용
> 하시거나,흰살 생선도 사용해 보시구요.
> 요즘 콩국을 이용해서 어른들 식탁이 꾸며지는 날이
> 마니 있죠?
> 소금기 없는 콩국을 이유식하는데 조금 섞어서 먹여보세요.
> 그리구,간은 새우젓과 참기름 아주 쬐끔만 넣어서 해 줘
> 보세요^^
> 울 크리스티나는요.
> 지금 그때보다 이유식을 한 번 더 먹이고 있는 셈이죠.
> 아침 6-7시쯤에 일어나서 가루 이유식 200cc정도 먹구요.
> 9시 30분-10시쯤 과즙(변비땜에 요즘은 재철 과일인 토마토를
> 거의 먹이고 있어요.)100-150cc먹이구요.
> 과즙은 맘들도 금방 배가 꺼져버리잖아요.
> 케서,11쯤 씨밀락 분유 210cc정도 먹게 돼요.
> 아가 낮잠 자구 일어나서(울 크리스티나는 잠보걸랑요)
> 1시30분-2시쯤 맘이 만든 이유식을 코렐 밥공기(어른)의
> 1/2정도의 양을 먹이구,요플레 요쿠르트(떠 먹는)를 같이
> 먹여요.
> 그러다,놀구나서 4시쯤 시판 이유식을 먹이구요.
> 6시 30분쯤 맘이 만든 이유식을 아가가 먹는 양만큼만
> 먹인답니다.
> 그러다가,8시30분이나 9시쯤되면 울 크리스티나는 자는 시간
> 이걸랑요^^
> 그때 씨밀락 분유 210cc먹이구요.
> 그럼,그 다음날 그 시간쯤 일어나구요.
> 이유식을 먹이실때,아가가 배가 부르다거나,배가 고플때 주면
> 잘 먹으려 들질 않더라구요.
> 그러니,그 중간 시간쯤 어느 정도 소화가 되어 가겠다 싶은
> 때 먹이시면,먹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요?
> 중간 중간에 울 아가는 물을 먹질 않아서,
> 이온 음료(이온의 생)과 물을 섞어서 먹이구요.
> 오늘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 전 6개월까진 다시마물로만 사용을 하다가,7개월에 들어와
> 멸치물까지 같이 사용을 해요.
> 다시마물+멸치물에다 시금치,감자,애호박,당근,흰살 생선,
> 쌀,콩국 조금,완두콩으로 만들어 체에 걸러서 마지막에
> 계란 노른자 가루와 섞으면 끝이 나죠.
> 간은 전 새우젓과 참기름 아주 쬐끔씩 사용해요.
> 아가들두 이제 단맛과 쓴맛등 느낄 수 있느니깐,넘 싱거우면
> 잘 안 먹더라구요.
> 이케 해주는데두.이상하게 살이 안 찌네요.
> 소아과 의사 선생님은 튼튼하구,정상 체중이라는데.....
> 쩝! 몰겠어요.
> 참고로 하셔서 만들어 먹여 보세요.
> 아가들이 먹기 싫다고 하면"그래?그럼 이제 그만 먹으세요."
> 라고 하구 먹이지 마세요.
> 억지로 먹이려하면 오히려 아가가 그 재료를 사용한 음식은
> 먹지 않으려하는 경향이 커진대요.
> 돔이 좀 되었나 모르겠네요?
> 아가 건강하게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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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가 우리 민지랑 너무 비슷하네요..
태어나길 2.8kg에 태어나서 이제 만 7개월이 되었는데, 아직도 7kg가 되지 않네요..
먹는건 진짜 잘 먹는데 왜 이렇게 살이 안 찌는지, 속상해 죽겠어요. 우리 민지의 문제는 설사를 자주 하는게 문제예요.
뭣좀 많이 먹여볼려고 이것 저것 먹이다 보면 틀림없이 설사를 해 버리거든요. 그래서 이유식 먹이는 것도 많이 망설여져요.
처음에는 다시마 국물에다 쌀, 시금치, 당근, 감자 등을 넣어서 먹여 보았는데 싱그워서 그런지 잘 안 먹더라구요. 과일주스도 가끔 먹이는데 설사할 까봐 걱정이되서 그것두 잘 안 먹이고 있죠. 하두 설사를 자주해서 이제는 분유를 어떻게 먹이는줄 아세요? 매일 찹쌀, 현미쌀, 조를 푹 끓여서 받친 물에 분유를 타서 먹이고 있어요. 그 이후로는 설사가 조금 줄어들긴 했는데, 아직도 가끔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거의 분유만 먹고 이유식을 많이 만들어 먹이질 못하고 있죠. 또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더 신경을 못쓰고 있는 점도 있구요. 크리스티나 맘님 보니까 제가 너무 우리 민지 이유식에 신경을 안쓰는듯 해서 굉장히 미안해지네요. 요즘은 매실에 장에 좋다고 하길래, 매실 엑기스를 이용한 매실 쥬스를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시큼 달큼하게 해서 먹이니까 아주 잘 먹네요. 우리 민지 먹는것은 엄청 밝히는데 걱정이 되어서 잘 안주고 있는데, 이제는 이것 저것 많이좀 먹여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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