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6학년 입니다  여자 아이구요  중간에 4학년때 수학학원 조금 다니다가 제가 집에서 가르치는거랑

별다른게 없어 보이고 시간만 빼앗기는 것 같아 제가 줄곧 봐주고 해왔어요

개념 책 한권하고 쎈수학이랑 경시대회 문제집을 학기당 방학포함해서 풀렸어요

올해 6학년 들면서 겨울에 바짝 개념이랑 쎈수학 두권을 돌리고 1학기 들어오면서 경시대호

문제집이랑 2학기 쎈을 같이 돌려서 거의 다하고 지금 오답노트 하고 있어요

여자 아이고 찬찬한 편이라 여태 시험도 잘치는 편이고 공부도 썩 잘하는 편입니다

제가 봐주는 게 크겠죠  여태 학교 시험도 전체 2개 이상 틀린적 없고 학교 수학시험은 쉬우니까

거의 틀리는게 없는데 제가 걱정하는건 경시대회 문제집 풀리면 속도가 아무래도 늦다는겁니다

중학교 들어가며ㅏㄴ 문제가 아무래도 어려워져서 속도가 생명이라는데요

그래서 수학학원을 몇군데 보긴했는데 저만큼 꼼꼼하게 가르칠까 하는 의심? 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도 지방대 나와서 그것도 문과출신이라 그리 수학을 잘하는 편은 아니예요

그저 초등수학이니까 가르친거죠.. 

몇군데 더 알아보면 그래도 맘에 드는 곳이 있겠지요?  담주 방학이니  부지런히 며칠 발품을 팔면

나오긴 할것 같은데... 중1수학 잘하는 아이를 둔 어머님들..  정말 중1수학 많이 어려운가요?

지방대 나온 제가 가르쳐서 아이 망칠까봐 조금 두려워요  그리고 속도가 빠르지 못한것도

그렇구요.. 제 친구도 빨리 학원 알아보라고.. 그 친구 아이가 중 1이거든요

많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이....

내년에 중학생이 된다고 하니 맘이 요즘 조금 조급해 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