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선행을 5-2 학기까지 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울아인 방학전에 교과서 받음 방학중에 교과서 저랑같이 한번보고 문제집 풀어보고 하는 정도입니다.

평소때 제가 계속 끼고 앉아서 가르치지는 않더라도 다른과목도 모르는 부분있음 제가 옆에서 설명해주고

같이보고합니다.(사회같은경우 용어며 좀 어려워해서 같이 봐줬네요)

아이 사촌언니가 4학년 겨울방학때부터 페르마수학학원에 다녔는데 지금 6학년인데 중 2 거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아이도 전교 1,2등 합니다.

저희아인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는 아니구요 ,아이사촌언니는 완전히 자기혼자 공부하는

아이입니다. 엄마는 6학년 교과서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도 전혀 모를정도에요.

자기가 알아서 척척하는건 아니니 제가 조바심이 나나 봅니다.

울아이는 학습태도나 수업태도는 아주 좋고 선생님께서 하신말씀도 빠짐없이 적고 체크해서 교과서 필기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울아이가 그런얘기 한적은 있어요.

수학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있는데 왜 그 애들은 학교 시험은 백점 맞지 못하냐고요.

가끔 학원숙제나 문제집 학교에 가져와서 푸는 친구들을 보면 자기가 모르는것 하는 애들도 있으니까요.

학원을 다녀도 요령을 피우거나 싫다고 짜증내거나 하진 않을것 같은데 고민이네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