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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동물들이 하나씩 장갑 안으로
기어 들어갑니다~
나중에는 곰까지 들어간다니 무지 탄력 있는 장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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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abbit came hopping
by. He wiggled in next to the mole.
토끼가 깡총 깡총 지나가다가 보더니 두더지 옆으로
꼬물꼬물 들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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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edgehog wanted to
get warm.
The mole and the rabbit made room for him.
고슴도치도 따뜻한 곳에 있고 싶어해서 두더지와
토끼가 고슴도치를 위해 자리를 만들어 줬어요. |
장갑 안으로 기어 들어갔다는 표현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어요. Wiggle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을 꼼지락 거릴 때 쓰는데 좁은 데 들어가려다
보니까 꼼지락거리는 걸 표현하고 있어요.
Room은 방 이 외에도 '자리, 공간, 여유, 능력, 가능성' 등을 의미해요.
방이란 게 가구 등을 넣을 수 있게 비어 있는 공간을 말하는 거니까 그림을 그려보면 말 되는 얘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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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uld
you make a little room for me?
I don't have any room for that.
You have much room for improvement. |
내
자리 좀 만들어 줄래? (비키거나 해서...)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요. /
그럴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네요.
좀 더 노력해야 겠다. (개선의 여지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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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wl didn't want
to be left out.
So the mole, the rabbit, and the hedgehog had to move over.
The little mitten was getting crowded. |
올빼미도 빠지기가 싫었어요.
그래서 두더지, 토끼, 고슴도치는 자리를 좁혀 올빼미 자리를 만들어 주었죠.
작은 장갑이 점점 만원이 되어가고 있어요. |
올빼미 소리는 whoo too, whoo,
hoo 등으로 표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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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want to be
left out.
Leave me alone!
Move over a little, please.
Scoot over, please.
Make a little room for me, please.
Make way, please.
Clear the way, please.
Excuse me, please.
You're blocking my view.
Please get out of my way. |
날 빼놓지 마. (나도 껴 줘~)
나 좀 혼자 내버려 둬!
조금만 옆으로 비켜 줘요.
(나도 좀 앉읍시다요~)
(앞길이 인파로 막혀 있을 때)
길 좀 비켜 주세요.
가려서 안 보이니까 좀 비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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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dger looked out
of his house and saw the mitten.
He climbed right in.
오소리는 집 밖을 내다 보다가 장갑을 발견하고는
안으로 바로 기어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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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er |
| Climb하면
산 등을 올라가는 걸 나타내는 걸로 생각하시는데 climb
up이라고 해야 올라간다는
뜻이 된답니다. 내려 오는 건 climb down이라고
하구요. |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by
Eric Carle)를 보면 아빠가 달을 따러 긴 사다리를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바로 climb up,
climb down이란 표현을 쓰고 있어요. (한 번 찾아 보세요~)
그러니까 위 문장에서 처럼 climb in하면
안으로 들어간다는 뜻이 되죠. 결국 어떤 방향을 나타내는 전치사와 쓰였느냐에 따라서 뜻이 달라진다는 거
꼭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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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use's whiskers
tickled the bear's nose. "Aaaaa-aaaaa-ca-chew!"
the bear sneezed. All the animals flew out of the mi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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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수염이 곰의 코를 간지럽혀서 그만
곰이 "에에에에~취!"하고 재채기를 했죠.
그러자 모든 동물들이 장갑에서 튕겨져 나와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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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늘로 튕겨져
올라간 장갑을 Nicki가 보고 잡아서 집으로 무사히 가지고 오죠. 근데 들고 온 장갑 한 짝은 엄청 크게
늘어나 있고, 이걸 의아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할머니 모습으로 끝을 맺고 있네요~
내용이 길어서 본문 설명이 좀 지루하게 많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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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우아하게 다 음미하면서 읽어
주냐구요?
음...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절대 못 그러죠~ 내용이 길면 당장 재미없다고 다른 곳으로 휘리릭~ 가
버리니까 실제로 읽어 줄 때는 반복되는 문형으로 만들어서 간략하게 읽어 줘요. (이담에 더 크면 제대로
읽어 줄 수 있겠죠, 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다음 페이지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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