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따라 해 봐라 요렇게~
이런 놀이가 있잖아요.
전 현호랑 놀때 현호 따라하기를 합니다.
같이 놀다가 그냥 현호의 표정과 행동을 한 두번 따라 하면
아이가 금방 알지요, 엄마가 자기를 따라 한단 걸.
그럼 다양한 표정 바꾸기, 팔을 이쪽저쪽 돌리고 발을 구르고
이상한 소리도 내보고.
아이딴에 열심히 동작을 만들어 내는 거죠.
보통 엄마, 아빠와 놀때는 어리니까 엄마,아빠 하는데로
따라 오게 되지만
이런 놀이는 아이가 주체가 되어 이끌어 나가는 거니까
재미도 있고 아이에게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도 놀면서 생각을 하거든요.
돌 지난 아이들과는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을 겁니다.
*아래 본느마망님의 남편이 해 주는 놀이요
우리 집은 시간없는 아빠 대신
엄마가 해주느라 등꼴 빠지고 있지요.
하지만 아이는 무지 좋아하구요.
비슷 한걸로 또 옛날 우리 어렸을 적 많이 했던 거
"떡 사세요."놀이로 재미있지요.
아이를 업는 다음 옆으로 누여서
머리와 다리를 양 팔로 잡고 여기 저기 다니며
현호떡 사세요 하구 놀고
빙글빙글 돌기도 하구요.
이 역시 부모의 든든한 체력을 요하긴 합니다.
*오늘도 아이와 재밌게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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