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정말 피곤하네요.

하루종일 일했어요. 원룸 하시는 시어머님 도와드린다고 정말 앉아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던듯..

아...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맛있는 음식 사진으로 보고서

피곤함을 달래봅니다. 아이들을 위해 만든 매콤하면서 달콤한 가래떡강정 칠리새우!

재료 : 새우 400g, 가래떡 1개, 표고버섯 2개, 파프리카 약간

소스 : 칠리소스 2스푼, 케찹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케찹1스푼.  미림 1스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인시장 해산물가게에서 구입한 싱싱한 새우를 꺼냈습니다.

오통통 큼지막한 새우! 저번에 다른 시장에서 구입한 새우보다

알도 훨씬 크고, 양도 많더라구요..^^

진짜 신선하죠! 얼른 요리해서 먹고 싶네요.

냠냠..새우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옆에서 침 흘리고 계십니다.

먼저 새우는 껍질을 까줘야겠지요..^^ 등쪽에 내장과 꼬리쪽을 제거하고

튀김용처럼 살짝 꼬리만 남겨두고 씻어서 맛술에 살짝 제어두었어요.

그리고 튀김가루에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기름에 바삭바삭 맛있는 새우를 튀겨줍니다.

소리까지 맛있고, 냄새까지 향기로운 새우튀김 맛있게 튀겨지고 있습니다.

키친타올로 새우의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냠냠..하나 집어먹었더니 오통통한 새우튀김, 환상입니다.

이제 양념을 만들차례, 가래떡은 한입크기로 잘라 노릇하게 튀겨주고

버섯과 파프리카는 기름에 살짝 볶아줍니다.

이제 소스를 만들차례입니다.  케찹, 올리고당, 칠리소스를 넣어

양념을 끓여줍니다.

여기에 튀겨놓은 새우와

떡과 야채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매콤하면서 바삭한 맛있는 가래떡강정 칠리새우

냠냠... 맛있는 소스에 싱싱한 새우가 더해져서 맛이 더욱 업그레이된

칠리새우! 먹을수록 자꾸 손이가고, 입이 들썩이는 맛있는 요리에 아이들까지 행복해집니다.

냠냠 맛있게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칠리새우한개, 거기에 바삭하게 튀겨진 가래떡한개

칠리소스에 범벅한 새우와 가래떡을 집어먹는 재미에

아이들의 입은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