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담백한 냉부추국수

더울 때는 시원하면서 담백한 게 당기지요.

멸치육수에 청양고추 넣어 푹 끓여 국물을 내고 부추와 국수면을 같이 삶아 말아 먹으면… 딱~ 좋아요.

육수는 미리 끓여서 식힌 후 냉동실에 얼음 살살거리게 열려두면 더 맛있어요.

<재료> 2~3인분

국수면(쌀면, 소면, 중면 등) 3줌, 달걀 3~5개, 당근 1/2개

육수 : 물, 국물용 멸치, 무, 대파, 청양고추, 다시마, 간장 3큰술

양념장 : 간장 8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대파 2큰술, 다진 청양고추 1개, 다진 홍고추 1개, 생수 4큰술

<과정>

1. 육수용 재료(물, 국물용 멸치, 무, 대파, 청양고추, 다시마, 간장 3큰술)를 모두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 불로 40분정도 끓인다.

2. 당근은 아주 가늘게 채 썰어두고, 소금으로 간한 후 살짝 볶아둔다.

부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둔다.

3. 달걀은 풀어서 소금을 넣고 얇게 지단을 부친 후, 가늘게 채 썰어둔다.

4. 양념장을 만든다.

간장 8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대파 2큰술, 다진 청양고추 1개, 다진 홍고추 1개, 생수 4큰술

5. 끓는 물에 국수면을 넣고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부어주고 다시 끓어오르면

부추를 넣고 함께 삶는다. 건져서 찬물에 헹군다.

6. 부추와 국수면을 볼에 담고 육수를 붓는다.

채 썬 당근과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올리고, 양념장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