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장고 냉동실 정리하다가 발견한 김뭉치~

생각해보니 몇달전 친정엄마가 주신 김이네요~

구워서 간장양념장해서 먹기엔 김이 얇은 것 같고, 참기름 바르고 소금뿌리고 하기엔 귀찮고...ㅋ

그래서 생각한 메뉴가 바로 김무침이예요~

저는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으네요~ (아이도 생각보다 잘먹고...)

여러분들도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묵은 김으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김 20장, 깨소금·참기름 각 1/2큰술씩

양념장(간장 5큰술, 물 3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만드는 법

  김은 불에 바짝 구워서 1회용 봉지에 넣고 부셔주세요~

(1회용 봉지에 넣고 해야 가루도 날리지 않고 좋아요~)

분량의 재료(간장 5큰술, 물 3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를

넣고 양념장도 만들어주시구요~

볼에 부순 김과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주시면 끝이랍니다~

20장을 했는데 양이 조그만 반찬통 하나밖에 안되네요~

밑반찬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많이 해놓으면 먹을때마다 맛이 떨어지는것 같으니까

번거럽더라도 그때그때 해먹는게 좋은것 같아요~

by 자몽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