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똑같은 반찬만 먹다보니 밥도 맛없고, 집앞 마트에서 사온 코다리로

코다리찜을 해주었더니, 아이들과 남편이 맛있게 먹네요.

매일 반찬고민, 아내들의 숙제인것 같습니다.

무까지 자작하게 넣어 끓인 맛있는 코다리조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랍니다.

오늘은 매콤하게 고추장을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 봤네요.

재료준비 : 코다리 4코, 청양고추 반쪽, 쪽파1개, 무1/3

양념 :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진간장 3스푼, 매실청 1스푼, 물엿 1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후추약간, 미림1스푼, 참기름 1스푼

먼저 코다리는 깨끗하게 씻어 지느러미를 제거합니다.

머리는 잘라버리고, 몸통만 사용했네요.

이제 양념을 만들차례,

각종양념을 골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이제 바닥에는 무를 깔고, 깨끗하게 손질한 코다리를 올려줍니다.

여기에 물 한컵을 붓고, 양념장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자작하게 졸여줍니다.

금방 양념이 베어 들었네요.

중간중간 양념이 잘 배어들게 국물을 떠서 위로  올려주세요.

국물이 적당량으로 조려들면 불을 꺼줍니다.

맛있게 조려진 코다리조림위에 쪽파를 송송 썰어 올려주면 완성

매콤하고 맛있는 코다리 조림, 코다리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위에 올려먹어도 그냥 고기만 먹어도

맛있는 매콤한 코다리찜

밥상에 올라가니, 가족들 모두 잘 먹어서 기분좋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