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님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애가 알레르기가 없다면 사실 뭘 하던 별로 상관이 없을수도 잇지만, 아토피라면 특히 이유식에 주의하세요..
전 현영이 4개월때쯤 사과즙이랑, 딸기즙 같은거 줬다가 입주위에 돌기돋고 난리나고 나선 일체 이유식 끊고 만6개월때 다시 시작햇답니다. 세월이 가면서 모든 이론들은 바뀌어 가죠.. 사실 그것이 꼭 맞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래도 좋은방향이 아닐까 하네요.. 저번 육아잡지에서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아기들에게 맨 처음 주는 건 쌀죽이라고 하셨어요.. 보통은 10배죽부터 시작하라고 하는데, 애들은 숟가락 자체가 낮설기 때문에 아주 조금(작은 숟가락1스푼)부터 시나브로 해야 한데요..
전 쌀을 갈아서 물 많게 죽을 끓여 체에 한번 걸러서 줬었답니다. 첨엔 안 먹으려해도 며칠만 그렇게 하면(먹기싫어하면 몇번 시도해보구 그만두세요..) 아마 먹을거예요.. 그리고 쌀죽에 익숙해지면 야채를 한가지씩(시금치는 6개월이후) 첨가해서 야채죽을 먹이시구 그담에 과일을 먹이라고 하네요..
과일도 생과일모단 약간 익힌게 좋다고 하시던데...또한 돌전엔 먹이지 않는게 좋은 과일도 잇구요.. (오렌지나 귤은 적어도 6개월후에 , 심지어 9개월에서 돌지나서 먹이는 것을 권장한답니다.) 처음먹이는 과일로 가장 좋은것은 사과즙을 희석해서 주는 것이라네요..
전 돌까지는 과일을 생으로는 안먹일 생각입니다..
요즘은 배를 푹 삶아서 갈아서 주는데 잘 먹습니다. 감기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해오름을 비롯한 육아사이트나 육아잡지엔 많은 이유식 이론이 나오죠? 마징가님, 다 잘 읽어보시고, 시은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 채림맘님께서 말씀하시길....
> > 마징가님께서 말씀하시길....
>
> > 이제 5개월이 막 지난 시은엄마예요.
> > 여지껏 모유만 먹던 시은이에게 이유식을 해줘야 하는데
> > 엄두가 나질 않네요.
> > 쌀미음으로 시작하라고 해서 오늘 시도했다가 실패했어요.
> > 물을 잘못 잡았는지 너무 걸쭉해서 아가에게 줄수가 없었어요.
> > 제가 다 먹었죠... 뭐.
> > 전 지금 약간의 과즙(사과, 수박, 오렌지...)과 베이비쥬스를
> > 주기 시작했는데 순서가 바뀐건 아닌지...
> > 이유식을 먼저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 이유식 초기엔 쌀미음말고 또 뭐가 좋은가요?
> > 또 시판하는 이유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 도와주세요!!
> > - 마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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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 우리채림이가 벌써 11개월이 다되어가는군요.
> 세상도 참...
> 저도 이유식때문에 고민도 많이하고 책도 사보고 했는데요.
> 처음에 즙이라고 알고있거든요. 시판되는 쥬스도 좋지만,
>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시는게 어떨까요. 초기니까 ?
> 말그대로 즙만주고 갈아서주고 으깨서주고 작은조각주고
> 전 이렇게 했거든요. 요즘 우리공주는 그냥 통째로들고
> 이빨(5개)로 씹어먹는건지 아무튼 먹어요.
> 이유식에 첫걸음은 엄마의 인내심인것 같아요.
> 엄마는 힘들게 만들었는데. 한숟가락도 안먹을때가 많거든요.
> 처음엔 힘들어도 시작하면 별거아니더라구요.
> 그리고, 이유식을 잘못하면 편식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속설도
> 있더라구요. 용기내서 시작해 보세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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