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맘님께서 말씀하시길....
> 저 백김치 담는 법 좀 자세히 알려주실래요..
> 김치를 담은 적이 한번도 없는 초짜 주부라서요
>
> 배추를 얼마(시간)를 절여야 하는지..
> 재료의 양등,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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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김치는 시댁에서 조달해 먹거든요
> 근데 아이 먹일려고 백김치까지 담아달라고 하기는
> 좀 죄송하기도 하고..
> 정성껏 제가 담아주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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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인배추속에 무,배 대추를 채썰어 (마늘,생강도 조금넣고)넣어 익힌후에 주세요
> > 아이가 잘 먹어요.시큼한걸 아이들은 좋아하니까요.
> > 배추김치할때 아이몫으로 한포기쯤 빼서 따로 담그면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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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이 엄맙니다
> 어디부터 해야죠?
*배추절이기부터?
배추를 밑동만 칼집낸후 잎사귀부분은 손으로 갈라 배추를 4등분을 낸다음 소금물에 푹 담근후에(잠깐동안 앞뒤로 뒤집어가며)
겉잎부터 소금을 뿌려줘요.잎사귀보단 밑둥에 많이
그런다음 남은 소금물을 끼얹어 한 4시간쯤 절이면 배추가 죽어요.(밑둥을 그릇안쪽으로 향하게 넣어야 잎이 짜지않아요)
절이는 중간쯤에 한번 뒤집어 아래 위 위치를 바꿔주면 골고루 절여지죠.
그다음은 씻고 바구니에 건져놓죠.-밑둥을 잡고 물에서 잎사귀쪽을 흔들어주면 깨끗,바구니에 건질땐 밑둥을 위로가게 놓아야 물이 잘 빠져요.
*배추속 만들기예요
풀을 쑨다음-묽은 수프정도-식혀놓는게 제일먼저 할일.
배추속은 이것 저것 야채를 채썰어 넣으면 되는데 아기꺼면-우리집은 같이 먹으니까 배는 잘 안넣어요.배가 비싸서..
배랑 무랑 대추랑(이것역시 안넣어도 괜찮아요)당근 미나리 양파
같은거 채썰은후 만들어논 풀을 넣고 버무린후 아참,마늘 생강 소금도 넣구요,(배추한포기에 마늘 한숟가락,생강1/3숟가락정도)물김치처럼 먹으려면 물도 조금 넣구요.
마지막으로,
물기뺀 배추에다 속을 넣으면 돼요.
겉잎부터 안쪽으로 조금씩 ..
그런다음 익혀 먹으면 돼죠.
요즘같으면 실온에서 하루면 먹을만큼 익어요.
대답이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음식은 해봐야 늘어요.시행착오를 거쳐야하고 각 집마다 입맛이 틀리니 그것도 감안해야 하구요,
한번 해보세요.
저도 여러차례 실패하고 얻어낸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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