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개월에 들어가는 온유 엄마랍니다.
병원에서 일주일 모유먹이다가 퇴원하는 날 5시간 동안 젖을 물려도 우는 통에 분유랑 혼합 수유를 했죠. 그런데도 싫어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먹여 살리느라 고생했습니다. 글쎄요. 우리 온유는 분유도 별로지만 젖병 자체를 너무 싫어해요. 보통 모유 먹던 아이는 엄마 젖과 달라 젖병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백 일 정도 까지는 누크를 쓰다가 아벤트 제품으로 바꾸고는 조금 수월 했답니다. 다른 종류도 많더라구요. 아기에게 사용하시는 젖병이 맞는지 한 번 관찰해 보시는 게... 저희 온유는 그래도 잘 먹지 않아서 숟가락으로 퍼 먹이든지, 이젠 컵으로 마시게도 하고 있습니다. 먹이는 거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10개월 이라면 조금만 고생하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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