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쫀득거리는 카네시로 어묵이랑 아삭거리는 콩나물 넣고 잡채를 만들었답니다.

밥반찬으로 즐겨도 좋지만 한끼로 해결하기에도 충분하다지요.

당면도 적당히 삶아져서... 쫄깃한 식감이 오늘은 너무 좋네요^^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모듬어묵 꺼내서 그릇에 옮겨 담았는데요.

아... 냉동해두었던 어묵 바로 꺼냈더니 서리가 잔뜩~!!

해동되고 나면.. 본래의 맛깔스러움을 자랑할꺼라지요.

부추와 고단백질 계란이 들어간 샛노란 계란어묵과 양송이 버섯이 들어간 양송이어묵~

이 두장의 어묵을 넣고 잡채를 만들어 보려구요.

애호박, 당근, 계란어묵과 양송이어묵을 준비합니다.

물론 어묵의 종류는 개인의 취향껏~!!

애호박은 껍질부분만 돌려 깍아 당근과 함께 채썰어 주었답니다.

콩나물도 준비했어요. 어묵이 들어간 콩나물잡채잖아요^^

끓는 물에 소금 약간량을 넣은 후 콩나물, 애호박, 당근, 어묵을 넣고 데쳐내 줍니다.

어묵은 아주 살짝만~..

그리고 콩나물은 아삭거림이 남도록 데쳐줍니다.

그리고 찬물에 불려두었던 당면은 끓는 물에 넣었다가 20초정도만 삶아주세요.

충분히 불려둔 상태였던지라 살짝만 익혀도 충분하거든요.

너무 익히면 나중에 볶아낼 때... 불어서 맛이 없어요.

[잡채양념]

맛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2큰술

분량의 양념을 섞어 준비합니다.

어묵콩나물잡채의 재료들을 모두 섞은 후 그 위에 간장양념을 넣어줍니다.

간장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참고로 어묵콩나물잡채의 양은 밥반찬으로 즐길 때는 4인가족이 충분히 드실 수 있구요.

2인이 한끼식사로 드시기에 충분해요.

잘 버무려진 잡채는.. 그냥 드셔도 좋지만 드시기 전에 살짝 볶아내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