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도둑, 조기조림만들기, 입맛도 없고, 속도 느끼하고 오늘은 추석날 느끼한 음식먹었으니

매콤하고 맛있는 조기조림을 만들어 먹었어요.

엄마냉장고 다 털어와서 만든 맛있는 밥도둑, 조기조림

밥위에 조기만 쓱쓱 올려서 먹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울 엄마는 조기를 일일이 다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셨더라구요.

대게 조기는 그냥 구워드시는데 울 엄마는 생선은 항상 이렇게 내장까지 깨끗이 제거해야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씀하신답니다.

재료 : 조기 10마리, 대파 1개, 간장 4-5스푼, 설탕1스푼, 올리고당 1스푼반, 고춧가루 1스푼, 맛술1스푼, 통깨약간, 마늘다진것 약간

먼저 조기는 냉동실에서 녹혀서 찜기로 쪄주었어요. 찔때 사이사이 설탕을 약간씩 뿌려주면 고기가 달라붙지 않아요.

그리고 대파도 송송 썰어준비합니다.

양념을 만들어 준비하고 냄비에 찐 조기와 물한컵, 양념장을 넣고 조립니다.

미리 쪄주는 이유는 살이 탱탱하고, 이렇게 조릴때 생선살이 으스러지지 않는답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쪄지만, 송송썬 대파를 올려서 완성한답니다.

접시에 올려주면 맛있는 밥도둑 조기조림 완성

아이들도 잘 먹고, 남편도 무척 좋아하는 조기조림 만들어서 저녁에 밥 후다닥 먹었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바람 선선히 부는 가을저녁,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빛나는 저녁내 ~~ 추석때 먹은 음식이 체를 해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병원다녀오고, 약먹고

편안히 자고 있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