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만두 한번 만들어 먹어야지 하면서도 정말 번거로움에

큰맘 먹고 만들어야 하기에 오늘 하기로 결정!

아침에 아이들 밥상 차려주고 일 사작해서 그래도 제법 빨리 만들엇답니다.

소고기와 묵은김치 넣고 ~ 만두피도 직접 만들어 쫄깃하니 제법 괜찮은 만두가 되었어요.

 밀가루(소금,물,식용유), 당면,대파6대,당근,소고기(소금,후추),김치(참기름,깨소금,설탕),두부 2/3모

밀가루는 소금과 물과 식용유를 넣고 먼저 반죽해 둡니다.

김치는 한번 씻은후 물기를 짜고 당근과 대파도 다져 주세요

소고기는 소금과 후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저는 재료들을 볶아서 속을 만들었어요.

팬에 약간의 식요유를 두르고 기및와 파,당근을 넣고 볶다가 설탕과 참기름,개소금을 넣고 밑간을 해 줍니다.

큰 그긋에 삶아 다진 당면과 소고기,복은 김치를 넣고 섞어 줍니다.

그리고 으깬 두부를 넣고 속을 골고루 치대어 주세요

숙성된 반죽을 밀어 만두피를 만들어 줍니다.

속을 넣고 만두를 빚어 주세요

나뭇잎 모양으로 빚었답니다.

시집와서 시댁에서 배운 만두 모양이지요.

중간에 작은 못난이는 울딸 솜씨~ 자기 만들어 놓고 쪄 주니 피가 두꺼워 안먹더라구요 이런~~

김이 올라오는 찜통에 만두를 쪄 줍니다.

김치에 간이 다 되어 있어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김치와 속재로를 한번씩 복아 만드니 속이 더 부드럽고 맛도 훨 나은것 같아요.

만든 만두는 냉동도 시켜 놓고 전골이나 구워서 먹으면 맛날것 같아요

설날 명절도 다가오는데 냉동실 에 두엇다가 설날 떡국 끓일때 넣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