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책읽기 바쁘네요.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을 워낙 좋아해서 주로 그 작가의 책만 사들인다는..

오늘은 2년전에 출간된 [갈릴레오의 고뇌]를 읽는 중이랍니다.

사건이 나뉘어져 있는데 짧아도 제법 괜찮아요^^





그리고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ㅋㅋㅋ 하루네끼건강밥상꾸러미에서 보내준 아삭이고추로 조물조물 된장무침 만들어봤어요.

참고로 아삭이고추된장무침레시피는 처음 오려보는 것 같네요.

이 녀석 여름반찬으로는 딱이거든요^^

게다가 삼겹살 구워 먹을 때 따로 고추랑 쌈장 준비하지 않아도 아삭이고추된장무침만 떡하니 올려 한쌈 먹으면 맛나잖아요.

여름이면 너무 더워서 불 옆에 있기도 싫지만

맛있게 요리하더라도 뜨거운 건... 조금은 멀리하고 싶은지라..

아삭아삭 식감이 살아있는 아삭이고추된장무침이 자꾸만 생각나더라구요.

참 쉬운 레시피라지요.

그 첫번째 주인공이 바로 아삭이고추가 선택되었어요^^

그냥 된장에 콕 찍어 먹어도 아삭아삭 너무 맛있는 고추~!!

노지에서 자라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맛은 너무 좋은 아삭이고추랍니다.

참고로 늘 매운 청양고추만 구입하는 저를 신랑이 은근히 눈치주는데 이거 울 신랑이 무척 좋아할 듯 해요.





[아삭이고추된장무침 만드는 법]

재료 : 아삭이고추 큰 것 7개

된장양념 : 된장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2/3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참깨

아삭이고추는 깨끗히 씻어낸 후 너무 작지 않게 큼지막하게 썰어주세요.

그냥 대충 썰어주는 것이 맛나더라구요. 너무 크기가 일정한 것보다 말이죠^^



된장무침양념만들기

된장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2/3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참깨

를 분량대로 넣어 된장양념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