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와 버섯을 곁들인 로제파스타(2인분)

로제파스타란?

로제란 프랑스어로, ‘붉은 빛이 감도는’, ‘분홍빛의’의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로제소스는 분홍빛이 도는 소스, 즉 생크림과 토마토소스를 넣어서 만든 소스입니다.. 크림소스스파게티가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데, 토마토가 가미됨에 따라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크림맛을 만끽하게 해준답니다.

저는 오늘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생크림과 제가 집에서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를 이용했는데,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캔을 이용하셔도 맛있습니다.

토마토캔을 사용하면, 좀더 붉은 빛이 도는 소스가 만들어지지만, 저는 집에서 만든 친환경토마토소스를 사용했더니, 연한 분홍빛이 도네요

<재료>

마늘 4개, 페페로치니 3개, 스파게티면 160g, 생크림 200ml, 토마토소스 400g, 새우 5미, 새송이버섯 2개, 양파 1/2개, 화이트화인 50ml, 소금, 후추

<재료 준비>

1.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2.     새송이버섯은 이등분해서 슬라이스해둔다.

3.     새우는 꼭지와 껍데기를 벗겨내고, 등을 타서 똥을 빼낸 뒤, 2등분 해둔다.

<요리과정>

1.     따뜻하게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페페로치네를 넣고  볶다가, 양파에 소금과후추를 뿌리면서 볶는다.

2.     올리브오일에 마늘향이 충분히 나면, 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리고 볶아서 익힌다

3.     2에 새우를 센 불로 분홍색이 되도록 익힌 뒤, 화이트와인을 넣어서 비린내를 날린다.

4.     3에 생크림 한 컵(200ml) 정도 붓고 끊인 뒤, 토마토소스를 생크림의 2배 정도를 붓고 보글보글 끊으면 불을 줄이고 뭉근하게 끊인다.

5.     4의 소스에 삶아놓은 파스타면을 넣고 버무려서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