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담임과 행복 캠프를 한다고 동의서를 가지고 왓어요
단체행사이고 좋은 추억 만들겟다 싶어 언른 싸인을 해줫더니
학원빠지면 보강해야해서 불참한다네요
제 보수적인 기준으로는 학원때문에 빠지는건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중학교 들어와서 친구관계에 대해 얘기도 안할뿐더러
일한다는 핑게로 학교를 잘 다니고 잇는지 체크를 거의 못햇어요
잘 하겠거니 하고 믿어준게 부모역할 다햇다 생각햇네요
초등6학년때 담임쌤께서 아들을 늘 칭찬햇거든요
똑똑하고 유머있고 배려심이 있어서 친구에게 인기도 많고
선생님도 이런아이는 최초로 봣고 다시 못볼아이라 극찬하셧엇는데
지금 친구만나는 일도 거의 없고 집에서 붇박이로 게임 소설 동영상만 봐서 걱정이 되긴
햇지만 중1이라 지나갈거야 하면서 저도 패쓰햇엇지요
그런데 지금 학교행사가 재미도 없고 시간낭비라 말합니다
지금껏 하기싫은건 안하게 햇더니 이게 잘못습관들여진 걸까요?
학원도 본인이 가고 싶을때 원할때 시키려하다보니 수학하나 하고 잇어요
수학머리하나는 타고낫는데 사회성이 점점 떨어지네요
담임과 상담이라도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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