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오빠가 있다면 어떠실거같은가요?
평소에 부모님과 관계된 모든 대소사나 병원갈일있음 알아서 혼자 다 모시고 다니고 금전적으로도 부모님껜 아까워하지않고 팍팍써요
명절에도 혼자서 남부럽지않게 돈 펑펑쓰고오구요
명절지난지 1주밖에 안지났지만 또 병원 모시고 가야해서
아침일찍 내려간김에 부모님 모시고나가 바람쏘이고
회 사드리고 효도하고 옵니다
이런 친정오빠가 있다면 좋은맘으로 봐지려나요?
근데
이런사람이 친정오빠가 아닌 남편이라서
제맘이 이리 짜증나는건지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원래 씀씀이가 크다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자기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인색해요
치킨한마리 시켜주며 온갖 잔소리에 생색내는 사람이
시댁가면 완전 딴사람이 되어버리네요
남자들 나이들면 효도하는것도 시들해진다는데
왜 날이 갈수록 점점더하는건지
이것도 병인거같아요
장남병 효도강박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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