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삽니다.
서울이나 되야 강남이니 대치니 목동이니 등등 얘기하는거지 지방이야, 지방도 큰 대도시도 아니고 중간도시?급인데 학군이 뭘 중요해, 할 놈은 어디서도 해 라고 하는게 저와 남편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이런 중간급도시에서도 엄연히 학군? 좋은 곳이 존재는 하더라구요. 좋다라는 것이 교육열 세고 학원가와 가깝고 경제력이 되는 사람들 거주하는 동네요.
지금 사는 곳은 기냥저냥 살던 곳이니까 익숙하고 편하니까 살지, 근처 학교들은 특히 중학교,나쁘면 나빴지 좋다 소리 한번 못 들어본 곳이죠.
교육에 관심없던 남편이 어디서 뭔소릴 들었는지 이사 가자네요.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가자니 낯선 곳이라 겁도 나서 환경이 달라진다고 애 성적이 크게 상관 있을까 싶기도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이는 영재는 아니더라도 제법 잘 따라와주는 아이구요.
경쟁을 은근 즐기는 아이이기는 한데.
좋은 학군동네. 유의미한거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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