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서는 모범생 소리듣는 아이에요 그런데 집에선 말대답 작렬에 주말엔 오후3시까지 자고, 방은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어질러 놔요 마음에 들지 않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동생을 후려치고, 뭘 하라고 하면 대답도 잘 안하죠ㅠ 밤늦게까지 핸드폰 보다 아침까지 불을 켜놓는건 다반사에요. 참고 참다 핸드폰을 뺏어도 안그러겠단 말은 안해요. 여드름나서 스트레스받는다고 짜증을 너무 내서 백만원 가까이 주고 피부과를 끊어줬는데 짜는거아프다고 가지도 않고 있어요.
다른집 딸들 얘기 들음 엄마하고 쇼핑도 가고 주말이면 브런치먹으러도 가고 조곤조곤 얘기도 잘한다는데, 우리딸은 왜 그런걸까요? 정말 미워도 너무 밉네요ㅠ 오늘도 과외선생님 오는 시간에 공부할 준비하고 있으라 했더니 선생님이 오셨는데 자고있더라구요 어찌나 화가 나는지 애머리릊 쥐고 흔들어버렸네요ㅠ그래도 울지도 않고 잘못했다는 말 절대 안해요 아빠하고는 아예 말도 안섞으려고 하구요ㅠ대체 뭐가 문제인건지..힘들어요ㅠ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