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사연도 많고 이유도 많아 할말이 넘치는데
저는 아이둘도 그냥저냥 탈없이 욕심없이 키우고
바라는 것보다 잇는 그대로 키우다보니 고민도 없구요
직장에서도 성실해서 월급꼬박받고 흘러가고 남편도 다정해서
챙겨주고 같이 잘 어울리고 쉬고 그러네요
매일이 스페셜하지도 않으니 생각도 단조롭고 긴장감도 없고
피곤해서 하루를 또 마감하고 잇으니 제자신이 좀 부끄러우네요
치열하게 사는 삶 열정적인 삶 이런 삶 살고 싶은데
성격이 문제인거같네요 에효
이만하면 감사하다 싶다가도 재미없는 삶이 이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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