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고 해서 20대 딸둘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요.
저는 알바를 하고 아이들은 집콕
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밥 세끼 준비해주고 청소하고 뭐뭐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네요.
외부 모임도 없고 며 드라마보고 신문보고 뭐 그렇게 시간을 보내요.
얘기는 딸들과 하고 의견묻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애들은 성향상 말이 없는편이예요.
소통이 없는 모녀관계.
오늘
무슨 얘기하다가..
아이가 그러네요"똑같은 얘기 좀 하지 말라고'
뉘앙스가 약간 버럭스타일로..
사람사는게 다 비슷한 일의 연속 아닌가요?
모녀관계에 무슨 새로운 주제가 매일 있는것도 아니고요.
아이들에게 제가 넘 다가가나싶네요.
친구는 친구,자녀는 자녀인데..
그리고 저는 소통하는걸 좋아해묘.
누구든 쉽게 교류해요.
낯선인에게 말걸기도 어렵지않구요.
아이들은 아닌거 같네요.
먼저 대화걸지 않으면 소통없는 관계인 모녀관계.
그래도 먼저 다가가는걸 줄여야할듯요
젤 부러운게 웃으며 대화나누는 가족인데 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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