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인데요
1년정도 되었고 나이가 45세 쥐띠인데 여기는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많아서 자주 오게 되요
다른 까페도 다니는데 거기는 젊은 엄마들만 득실거려서 왠지 안가게 되네요
그렇게 1년을 다른분들의 글도 읽고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집안에만 틀어박혀서 외롭다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요
저 또한 파트타임 일을 다니지만 그 일을 안했다면 저도 집순이 였을거에요
사람들을 만나는게 점점 싫어지고 그랬으니까요
결혼전까지만해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성격도 밝았는데 남편과 애들에 치이다보니 만사가 귀찮고 짜증만 나요
만나던 사람들도 점점 육아에 쫒기다보니 못만나고 그렇다보니 혼자가 되버린것 같아요
나이는 40대 중반으로 비슷하니 거리가 가까우면 모임처럼 만나서 활력도 얻고 위로도 주고 기쁨도 나누고
슬픔도 함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지역은 경기도 시흥이에요
다른분들은 어디들 사시는지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