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고 똘똘한 딸아이가 있어요..위로 고1오빠 한명 있구요~

엄마,아빠 4가족이서 화목한편이고 별 이상이 없어보이는데...

우리딸...열 손가락을 어머무시하게 물어 뜯어서 피나기 일보 직적이에요. 실제로 피가 난적도 있구요..ㅜㅜ

쓰디쓴 약을 발라 보기도 하고 메니큐어처럼 생긴거 발라 놓기도 하고...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으니 매번 실패네요..

일주일정도 성공해서 가족 모두 칭찬 해주고 용돈도 주고 거기에 따른 포상을 해 줬으나...그러고 나서 맞벌이 부부니 일이바빠 잠깐

며칠 신경 못 쓰면 금새 또 물어뜯어 놓기를 반복입니다..주로 학원서 수업들을때나 숙제하며 물어 뜯는답니다..

물어보면 심심해서 그런다고..ㅜㅜ

그 버릇이 생긴지는 1년 반정도 된거 같아요...갈수록 상태가 심각해져 이런 자녀 경험 있으신분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정말 절실합니다...1월1일이니 딸아이와 굳게 다짐하고서 열손가락에 밴드 붙여놨는데 손씻을때 불편하고 내일부터 학원가면 그것도

안될듯 싶어서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