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직장인이구요

43세까지는 진짜 말라서 옷도 제일 작은거 찾아입었어요

그후  조금씩 찌더니 45세를 기점으로 10키로씩 훅 쪄서 지금은 62키로 키 158Cm

워낙 말랐던터라 사람들은 제가 이뻐보인대요 달덩이처럼 둥그런 얼굴이 동안으로 보인다고 .. ㅜ

살이 훅 찔때 스트레스 엄청받았거든요

지금 생각에 갱년기 시작일때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니까 제 몸을 놨었죠

늦게 저녁도 먹고, 운동은 신경도 안쓰고 등등

근데요 지금은 식욕도 없는데 자꾸 살이 오르는거에요

먹는거는 3번의 식사만 정확하게 하는데 공기밥 삼분의 일정도 먹어요

군것질 안좋아해요.  아침에 믹스커피 한잔 마시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거외에는

그리고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정형외과만 다녔더니 정형쪽은 이상없고

하지정맥이 있어서 수술해야한다고 하는데

하지는 그렇다치고 왜 얼굴이 땡땡 붓는거죠

생리하기전 몸이 붓는거처럼 그게 계속되는거에요  

작년 11월에 비싼 검진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아직까지 25일~27일주기로 생리도 규칙적으로 하는데

내과를 가면 아무 이상없다고 하고 정형쪽도 퇴행성이긴하지만 심각수준은 아니라는데

뭐가 문제길래 얼굴이 띵띵 ..  오전인 지금도 밤새 라면먹고 그 담날 얼굴이 부은 느낌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운동은 좋아하지 않는데요

하지정맥이 있다고 운동도 무리라하고

어디를 가서 진료를 받아야 원인을 알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뻣뻣한듯한 얼굴이 신경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