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9 pm 1:06:00
118.--.228.63 |
| 내과에 가셔서 검사받아보세요.. 붓는건 원인이 많더라구요.. 심장,신장이 안좋아도 붓고.. 혈액순환이 잘안되어도 붓고.. 원인이 무척 다양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심각하게 붓기시작하면 살찌는 것과는 달라요.. 배뇨가 안되기시작하고 (저희엄마는 심장이 안좋아서 붓기시작하시더라구요).비정상적으로 몸이 붓습니다..
당분간 짜게 드시지 마시고..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음식줄이시고 붓지않게 조심해보세요..저녁식사를 일찍드시고.. 천천히 걷거나 스트레칭등을 해보세요..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병원에 가보시구요..
저희엄마는 심장으로 인해 부으셨고.. 순환기내과에 다니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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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pm 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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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전도는 이상없다는데요
심장이랑 심전도 검사는 다른건가요
내과는 살빼면 된다는거에요 ( 제가 뭘그리 많이 먹는다고.. 운동하라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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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09 pm 1:33:00
118.--.228.63 |
| 위에 댓글 쓴 사람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렷지만.. 병적으로 붓는 것은 살찌는거랑은 달라요.
저는 엄마가 심하게 붓는 모습을 보았기에.. 우선 생활습관을 좀 바꿔보시고.. 저도 40대후바인데.. 폐경기가 되면 여자들은 호르몬 변화로 몸의상태가 또 변화한다고 들었습니다.
건강검진도 하셨다니.. 드시는거 체크해보시고 가볍게 운동해보시고.. 저는 반신욕,족욕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하지 정맥류가 있으시다 하니.. 저도 하지 정맥류가 있는데. 족욕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혈관하나가 튀어나와있는데.. 병원에서 의료용 압박스타킹 처방받아 6개월정도 착용중입니다.
예전에는 오래앉아있거나.. 운전중에.. 2시간짜리 영화를 봐도 다리부터 골반까지 뻐근했는데.. 지금은 아주 좋아졌구요.. 수시로 다리를 높은곳에 10분씩 올려놓으니.. 다리가 많이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저도 부어서 딱딱했거든요.
당연히 갑상선검사도 하셨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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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pm 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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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갑상선검사도 이상없고 고비용 검사에서는 이상없었어요
심장초음파는 권유안하길래 그것만 못한거 같아요
죄송한데요 한가지더 여쭐께요
하지정맥류 검사에서는 수술 권유 안하던가요
비용도 만만치 않던데 수술권유가 맘에 안들긴하거든요 압박스타킹 처방을 요청해도 될까요
해보다가 안되면 수술해도 될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퇴근후 벽에 다리 올리고 30분씩 스트레칭해요
가벼운 족욕은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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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09 pm 5:20:00
118.--.228.63 |
| 위 댓글쓴 사람입니다.. 제가 검사했던 병원은 수술은 통증이 많거나 튀어나온 정맥혈관이 많을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하지정맥류 질환이 아이임신할때 시작되어 항상 뻐근한 상태고 실핏줄은 많이 두드라져보이다가 갑자기 굵은정맥이 튀어나오더라구요.
정맥이 많이 튀어나오신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초기시라면.. 대부분 압박스타킹 처방해주더라구요.
처음엔 조금 불편했는데.. 한 2-3개월때부터 오래앉아있어도 서있도 편안하더라구요.
저는 정맥이 도드라져보이는거보다.. 뻐근하고 묵직함이 불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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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09 pm 8:05:00
115.--.185.16 |
| 제가 그런 적이 있어서 로긴했어요.
얼굴이며 손이며 발이며 어디 제외할 것 없이 온 몸이 땡땡 부었던 몇 년이 있었어요.
하루 중에서는 아침에 부었다가 낮에 괜찮아졌다가 저녁이 되면 가장 부었고요,
얼굴은 달덩이가 된다치고(고통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았고)
손은 헐렁하던 반지가 끼일만큼 부었으며,
그중 심한 날이면 주먹쥐면 접히는 마디부분이 얼얼,
발은 다리전체가 물먹은 솜처럼 무겁고,
발은 발목양말의 고무줄 자국이 패이고 넉넉히 신은 신발이 작아져 조여와서 고통스럽고
잘 때는 베개 두개 높이의 받침정도로 높여두어야만 잠을 청할 수 있었어요.
스트레스로 인한 몸 전체의 대사 불균형, 수분 조절 이상,
신장과 심장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나 해요.
혈압이 낮았어요. 60,100 이하로요.
온 몸이 피로하고 또 피로했어요.
병원에 가더라도 별 진단명도 없었고
특별한 처방도 없었습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었던 것 같고요,
결국 그 스트레스의 극복 및 해방으로 몇년후 서서이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알아보시고, 제가 모르는 걸 알게 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
뭔가 더 알게 되시면 글한번 올려주세요.
저도 그때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또 그럴까봐 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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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10 am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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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퇴근후 공부를 하다보니 감사인사가 늦었네요
나름 증상때문에 걱정하니 원인이나 효과가 있으면 다시 글올리도록 할께요
바쁘게 사는 사람인데 정작 제 몸에는 관심을 두지않아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때까지 방치한듯하구요
날씨가 춥네요. 목도리랑 모자는 꼭 쓰시구요
오늘도 힘내고 해오름님들 화이팅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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