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고 앞뒤가 없어서 다시 씁니다.

1. 중1 둘째딸이 중학교 입학 A라는 애와 친하게됨 - 같은반 4~5명이 친구됨

2. A는 학기초 중2들을 험담하고 다님(욕설과 ***걔는.. 어쩌고.. 식)

3. 반애들 모두 듣고 뜨악함. ( 중1은 입학때부터 중2에게 깍듯이 대하고 군대처럼 인사하는 관계였으므로)

4. A가 중2를 험담한다는걸 중2애들이 알게 되었고

5. 중2애들이 A에게 너 왜 우리 욕을 하고 다니냐고 그러지 말라고  학교 1층을 불러 훈계하려 했으나

 3학년 A의 친언니가 너네 우리동생 괴롭히려고 하냐고 같이 나옴

6. A는 자기는 2학년을 욕한적 없다고 딱 잡아떼고 그사건은 종결

7. 그동안 그얘기가 쏙 들어간줄 알았는데..

8. A의 집중 험담대상자인 B는 페메로  A의 주변친구들(1학년)에게 A가 나에 대해 뭐라고 하더냐.. 욕은 뭐라고햇냐고 집중추궁함 

9. B는 A에게 이거봐라 니네 친구들이 이렇게 제보한거다 하며 페메내용을 캡쳐해서 보냈다네요

A는 부모는 오늘 학교에 가서

A가 B를 험담하고 욕설하고 다닌건 학기초였는데 다 지나간 얘기를 애들이 페북으로 B에게 얘기해서

A가 피해자다 라고 오늘 학교폭력 신고를 했네요

문제는.. A가 2학년 험담한건 모두 말로 한거라서 난 그런말한적없다고 딱 잡아떼고 있는 상태고

친구들은 2학년 언니들에게 페메로 A에 대해 얘기해준거에요..(증거가 남았죠 ㅠ)

애초에 선배들에대한 험담과 욕설을 한건 A인데

A는 피해자가 되어 2학년에게 A에 대해 얘기해준 1학년 애들은 가해자가 되었어요.. 그 1학년엔 저희애 포함이구요..

오늘 반성문 비슷한걸 쓴거같은데...   억울한 마음이 드는 전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