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1 pm 8:48:00
39.--.42.145

저도 비슷한 이야기 들었던 적 있는데, 이런일이 많나보네요^^~ 정말 억울한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사실이라면 A라는 친구랑은 가급적 엮기지 않는편이 좋을듯하구요. 이참에 아이랑 잘 이야기해서 페북을 하지 말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우리아이도 중1인데 페북하는 친구들 말이 많더라구요. 이성교재로 페북으로 이루어져서 소문 다 나고, 비밀방에 했다고 해도 그 글 본 친구가 캡쳐해서 돌리고 해서 비밀이 없구요. 우리아이는 그런거 보니 절대 페북은 할게 못된다고 할정도~
더 큰일 있기전에 아이랑 잘 이야기해 보는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답글

2 ***

2017-09-12 am 11:04:00
61.--.58.23

맞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카톡이나 페메 등 문자로 남기는 어떤것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
중1 중3 딸들 같은 학교 다니는데
이것땜에 항상 문제가 되더라고요

또 한 아이는 둘째랓 초딩친군데
중학교 와서 초딩때 담임하고 중학교 담임샘을 단톡방에서 욕한걸
걸려서 담임이 징계처분을 내렸어요
근데 그아이 아빠는 대학교수고 학교에서 영향력도 있고 했는데
아이가 그러고 다니는걸 전혀 몰랐던가봐요
아이가 문제가 되니까 카톡글을 다 지워버려서
부모는 아이가 어떤 욕을 했는지 전혀 모르고 우리 아이는 그런 아이 아니다 하고 다니니
샘입장에서는 웃긴거죠
결국 다른 아이에게 카톡냉용을 입수해서 보고
그아이 부모는 얼굴을 못들고 아이가 징계를 받아들였어요

억울한 경우도 생기고 애매한 일도 있지만
그런 단톡이나 페메에는 아예 끼지 말아야 하는게 최선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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