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구직활동 중 하소연 적은 맘 일요일인 오늘 첫출근이에요 아는 일이라도 장소도 낯설고 사람도 낯설어 긴장 됩니다. 솔직히 돈만 아니면 저는 집순이 체질이라 정말 안하고 싶은데 저 아래 글에서 심심해서 일한다는 좀 사는 분들이 부럽네요 저도 심심하지만 그건 돈 벌러 나가는 이유 10%나 될까 말까고 나머지 90%는 오로지 돈이 목적이거든요 육체노동 감정노동 해야하는 서비스직에 중딩 아이 오늘 하루 먹을 밥 다 챙겨놓고 나가는데 내가 해야 할 일이 이것뿐이고 더 나이 들기전에 직업을 가지고 싶으면 뭐라도 해야하기에 나갑니다. 여러분 오늘 저 무사히 일 잘 마치고 오게 맘 속으로 기도 해주세요 9시 퇴근이라 있다 밤에 집에 10시나 되어 오면 해오름 잠깐 봐지려나.. 첫날은 정신 없어 퇴근하는 버스 안에서도 폰이 안봐질 것 같아요 그럼 행복한 휴일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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