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부부싸움후 자기 잘못을

속으로 아는지는  모르지만

먼저 사과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사람은 착하고 법없이도 산다 밖에서는

그러는데,,

부인입장에선  그 평이 좋지만은 않아요

냠에겐 사람 좋다 ,, 고분고분 예의 바르다

소리 듣고서는  억눌렸거나 쌓인 감정을

화플이격으로 애궂은 여자에게

쏘아대니 참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구요,,

그때마다 내가 먼저 풀엇는데

이번엔 주먹으로 때리기까지해서

보름 되도록 말 안붙엿읍니다,,

여자를 우습게 보니 때리는것 아니겠어요,,

생각같아선 평생 말 안하고 살고싶은데

한 집에 있자니 참 답답하네요

젊은연령 층도 아니고 나이도 잇읍니다,,

하도 답답해 지인에게 털어놓으니

아마 자기도 속으로는 괴로울거라고 하네요,,

욱해서 여자를 쳤어도,,

지금  보름이란시간이 지나고

이성과 판단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잘못 시인해야 하는것 아닌지,,

마음이 복잡해지네요ㅡㅡ

좀전에 들어왓길래

내가 안방에 있다가 텔레비젼 보다가

거실로 나왔네요,,

무슨 염치로 안방으로 들어오는지,,

뻔뻔해보이고 저능아 같아보입니다,,

남에게는 뻔뻔하지 못하거든요,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려 해서

손해도 많이 보았어요

남말에 휘둘리다보니,,

님들의 바른 조언 기다리겟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