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해외여행 하고 왔어요.
마침 남편이 휴가를 좀 길게 낼 수 있어 유럽쪽을 갔다왔죠.
저희에겐 큰맘 먹고 간것이고, 시간내기도 힘들고, 경제적 계산까지 해가며 간것이었는데..
같이 온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나이드신 할머니도 혼자서도 패키지 합류해서 다니시던데
사고방식이나 말씀이 확~트여 놀랬다지요.
경제적 여유를 떠나 여행을 즐겨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였지요.돈이 많아도 성향에 따라 안다니시는 분도 많고.
어느분도 일년에 길게 한번,짧게 여러번 그렇게 다니시고.
어느분은 잠깐씩 머물며 체류하기도 하고.
어느분은 유럽만 몇번째이고
암튼 일년에 한번이라도 큰맘 먹고 다닌 저로썬 그들의 자유로운 행보가 신선하게 와닿더라구요.
요즘 여행경비가 예년에 비해 많이 저렴해졌죠.
홈쇼핑은 더 저렴하고.
알뜰살뜰 살림해 저도 더 체험하고 싶네요.
지금도 생각나네요.옆자리 할미가 얘기해주신말이..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다리 떨릴 때 떠나지말고~
테러등 그런것 신경쓰다보면 못떠난다.나만히 있어도 땅꺼질 때 있다.생각나면 떠나라~
맘님들..생각나면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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