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17 pm 4:45:00
116.--.149.73 |
| | 경제적 여유있으니 그러고 다니죠.. 즐기고싶다고 생각난다고 무조건 떠났다가 뒷감당 어찌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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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pm 10:31:00
121.--.130.8 |
| 그러게요
직장 명퇴 걱정 없거나 노후 걱정 없을 정도가 되어야 여행도 즐겁죠.
물론 가서는 좋아요
하지만 그게 돌아와서도 계속 좋으려면 역시나 돈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저도 여행 좋아하지만 50이 코 앞인 요즘엔 자제하고 있어요
늙어서 돈 없이 추억만 먹음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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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1-17 pm 4:50:00
222.--.212.44 |
| 저도 여행 좋아해요.
외식,쇼핑등 자제하고 일년에 두번정도 해외여행에 투자합니다.
여행경비가 저렴해져서 소비를 낮추면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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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1-17 pm 5:08:00
211.--.105.21 |
| 홍콩 3박4일 820.000원 패키지 엊그제 다녀왔는데요.
20대후반 아가씨 홀로 여행왔더라구요.
넘 부러웠다는요~ㅎ
저 미스때는(25년전)국내여행만 줄창다녔는데 ㅠ
요즘은 외국도 저렴한 가격에 여기 저기 다닐 수 있고
세상 참 좋아졌어요
한달 10만원정도 여행적금들어서 아시아권은 1년모아서
가고 유럽은 2년정도 모아서 가면 부담도 않되고
친구랑 혹은 저 아가씨처럼 혼자도 패키지팀에 껴서 다니면
위험하지도 않고 너무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
결혼하면 힘들잖아요 ㅠ
때론 홀로 슝~~ 떠나고 싶을때가 있지만
현실은.... 아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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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1-17 pm 6:15:00
211.--.139.86 |
| 적당히 저금도하고 집도 넓히고 노후대책도하고.
상식선에서 여행하는사람이 좋아요.
전 여행 좋지만 여행이 저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듯해요.
그냥 힐링. 넘의나라 엿보기정도.
여행에서 뭔가를 얻고자 떠난가면 그 자체가 짐이예요
1월에 2주간 호주갈 계획인데. 그냥 마실가는기분으로 가려구요
근데 패티지 여행은 매번 실망이어서 고생하더라도 자유여행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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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pm 12:54:00
122.--.52.53 |
| 패키지로30, 40대가 여행 다니면서 가치관에 영향 받을순 없지요
젊은 20대들이 자유여행 하며 이런경험 저런 경험 해봐야 되죠
30대 이후 아이 데리고 여행 가는건 그냥 힐링이고 스트레스 푸는 거고 좋은거 먹으러 가는거죠 뭔가 얻고자 떠단다기 보다 그냥 넉넉히 시간 잡고 자유롭게 여행 다니다 보면
생각의 변화라는걸 조금씩 느끼기도 하는데 이것도 젊을때 얘기지 40대 이후엔 아무리 좋은곳 먼곳을 가봐야 집에 돌아오면 다시 원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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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1-18 am 12:16:00
1.--.174.64 |
| 돈 있음 가면 좋구요.
없어도 카드 할부로라도 다녀오면 좋아요.
여자들만 있는 직장이나 가게들 모인 곳은 모여서들 해외여행 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가족여행도 좋지만 아이들 고등되니 시간 맞추기도 힘드니 방학때만 시간나고 남편 휴가랑 또 맞추다보니 여름휴가외엔 날잡다가 기운 빠지는거 같아요.
저는 여행가려고 아예 친구들하고 여행적금 만들어서 가는데 공무원친구는 시간도 휴가도 틀어지거나 하니 그친구는 경비만큼 돈으로 주네요.
친구끼리 가려면 짝수가 좋은데 그친구 빠지면 5명이라..
12월도 못갈거 같다해 그 친구 빼고 다른 친구포함 가기로 했네요.
고등부터 절친하고는 친구가 결혼 늦어 이제 초등 애들 키우니 계획만 세우다 딱 한번 동남아 간게 다라 아마도 그친구랑 가려면 6년은 더 있어야 하지 싶네요.;;
생각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아무데도 못가서 결정하자마자 실행으로 옮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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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1-18 pm 8:10:00
115.--.185.231 |
| 제가 번다면 쓸수 있겠지만 돈도 못버는 외벌인데 여행은 꿈도 못꾸네요.
행여나 좀 번다해도 애들 등록금에 학원비에 줄줄이 걱정되서 절대 지갑열 형편이 못되네요.
저같은 성격은 평생 외국 못나가볼듯해요.
어떤 댓글처럼 월 500이상 벌이에 월세 몇백에 몇억짜리 아파트 내 명의 로 있다면
함 생각해보겠네요.
돈많거나 마인드 열리신 분들 부러워요. 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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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am 7:06:00
112.--.68.92 |
| 저도 해외여행 시작한지 얼마 안되요.
집사고. 노후 준비하고.
아이 초등 때 사까운 일본으로 발걸음 떼니 이젠 가끔 가네요.
해외여행 안가본 사람도 많고 .
혹시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전 시내 투어도 넘 좋아하거든요.
미술관. 공연. 먹거리. 시내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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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1-19 pm 4:01:00
59.--.218.160 |
| 저도 여행 좋아해요.
여행에 큰기대를 하고 간다면 실망이고요.
여행 그자체를 즐기면 참 좋더라구요.
그런말이 있잖아요. 여행은 떠나기전과 다녀오고 나서가 제일 즐겁다고요.
떠나기전 준비하고 기대하면서의 설렘일때 즐겁다가 막상 가서 고생하고 힘들고 생각보다 별로면
짜증나고..
그러다가 다녀오고 나서 한참 지나...추억을 생각하고 사진보며 이야기해보고
지난날을 회상할때 또 즐거운것 같아요.
요즘엔...여행가서도 소소한 것들이 또 즐겁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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