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이라면 보통 어느 정도 가격대부터 말하나요?
형편이 넉넉치도 않은데 한푼두푼 아껴서라도 장만할 가치는 있는 건가요?
형펀이 넉넉치 않다는 건 소비 기준에 따라 달리 표현될 수도 있는 말이긴 하지만..
그런데 명품백은 그 모든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서
들고 다닐만한건가요?
저는 그 돈이면 차라리 책도 사보고( 도서관에서 책 못 빌려오겠;;, ) 커피숍도 맘대로 가고, 보세옷이라도 부담없이 사고.. 다른 기회비용을 포기하는 거 같아 아쉽고 제 성격상 명품백 하나 비싸게 산다해도 또 다른 백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할거고.. 하나만 진력나게 들고 다니려면 더 힘들거 같기도..;;
그래도 다들 눈에 보이는 걸로 첫인상 평가하고
첫인상의 후광효과는 또 길다보니 생각을 바꿔야할까싶어
이런 허접한 글도 올려 보네요_^^
그냥 개취고 주관이고 지나치지 않는 선에선 옳고 그름도 없는 거니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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