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31 am 10:03:00
61.--.234.182
님 말씀대로 개취 인듯이요..저두 명품백 없지만 확실히 고급져서 이쁘긴 하데요..그래도 몇백을 주고 사긴 정말 아깝고., 돈이 많은 사람은 별거 아니겠지만..
그래도 겉모습이고급져 보이면 대화 해보기 전까진 사람이 달라져 보이기는 하는 속물입니다^^
답글
  ***
2018-03-31 pm 2:06:00
125.--.5.146
루비*, 구*, 프라*, 버버* 몇개씩 갖고있죠. 고가는 400가까이 하죠.
준명품은 토리버*. 마이클코어*, 정도?
샤* 은 캐비어가 넘 쎄서 갖고싶은맘 있었는데
나이 50목전에 두니 가볍고 옷색깔에 맞춘 백이 훨 땅기네요. 델라스텔*, 비엔부르*, 요런데서 가벼운 소가죽백 10만원도 안하구 이쁘더라구요.
본인맘 땡기는게 최우선 아닐까요?
2  ***
2018-03-31 am 10:07:00
110.--.144.69
갠적으로 명품 관심없고 필요성 몰라요
브랜드도 잘 몰라서 남이 들고 있어도 몰라요 ㅎㅎ
전 명품가방 사라고 돈 줘도 딴거 사거나 저축할거 같아요
30대만 해도 남들 다 있는거 같아서 혹 하긴 했는데 40 중반인 지금 그게 뭐 중요할까 싶어요
명품백으로 첫인상 판단하지 않고 말하다 보면 참 좋은사람 이구나 느껴지는 사람이 호감이더나고요
보여지는것보다 내실이 더 중요해지는 나잇대 같아요 ....
답글
3  ***
2018-03-31 am 10:12:00
110.--.76.7
책도 사기 어렵고, 커피숍도 맘대로 못가고, 보세옷도 맘대로 못사는 형편인데 명품백 사는 건 허세인듯 해요.
그야말로 명품백을 나 자신 위에 모시고 사는 모양새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여유가 있는 형편이면 명품백 사는 게 뭐 어때요?
있는 돈 쓰고 살아야죠~
여유가 생기니 명품백 꼭 사고 싶다는 욕망보다 그냥 명품백이나 하나 사볼까? 하는... 내가 가질 수 있는 악세사리로 생각되니 연연하지는 않게 되네요.
못가져서 안달도 안 나구요.
못가지는게 아니라 안 가지는 것뿐이니...

20만원짜리 가방 들고 다녀도 형편이 좋아보이니 와~
가방 비싸보이는데? 역시~~ 이런 소리 듣네요.
명품백도 짝퉁으로 보일 수 있고, 저렴이도 비싼 걸로 보일 수 있는 게 나 때문일까 아니면 상대방의 눈 때문일까...

조만간 내가 갖고 싶어서 매달리지 않고 니가 데려가달라고 조를 때 하나 사볼까 합니다ㅍㅎㅎㅎ미쳐~~
답글
4  ***
2018-03-31 am 10:24:00
27.--.2.54
명문대라면 보통 어느 대학부터 말하나요?
형편이 넉넉치도 않은데 한푼두푼 아껴서 사교육 해서라도 갈만할 가치는 있는 건가요?
그런데 명문대는 그 모든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입학해서 다닐만 한 건가요?

저는 그 돈이면 차라리 책도 사보고( 도서관에서 책 못 빌려오겠;;, )
커피숍도 맘대로 가고, 보세옷이라도 부담없이 사고..
다른 기회비용을 포기하는 거 같아 아쉽고
제 성격상 명문대를 들어간다 해도 또 다른 명문대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그래도 다들 명문대 학벌로 첫인상 평가하고
첫인상의 후광효과는 또 길다보니 생각을 바꿔야할까싶어
이런 허접한 글도 올려 보네요_^^

원글 읽으면서 명품백을 다른 여러가지 단어로 바꿔도 비슷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문대로 바꿔 써봤어요.
답글
  ***
2018-03-31 pm 1:46: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5  ***
2018-03-31 am 10:26:00
222.--.114.188
그런 심리 아닐까요?
있어서 안사는거 하고
없어서 못사는건 다르잖아요

명품백이 품질 기능이 우수하다기보다
누구나 쉽게 살수 없으니 하나의 상징처럼 되버린거죠

마트서 흔히 사는 장바구니라면
그리 많은 의미 부여 안할겁니다

가방 그 기능에만 충실하면 되는것을
명품이라는 단어하나 붙혀서
또 다른 가치를 느끼는거죠

나이드니 명품이고 뭐고 가볍고 막드는 만원짜리 가방이 최고네요

하지만 돈생각없이 마구 살수있다면
허영허세라도 명품백도 여러개 구매할꺼 같아요

사람이 꼭 한식 먹고살진않잖아요
중식 양식 하다못해 분식이라도 먹어야 사는 맛이니
답글
  ***
2018-03-31 am 10:58:00
223.--.131.254
ㅎㅎ 만원짜리 가방 좋아요
저두 가볍고 편해서 몇년째
들고 다녀요~~~
6  ***
2018-03-31 am 11:33:00
59.--.200.236
선택과 집중의 문제죠 개인 취향의 문제기도 하구요
허름하게 다니는 지인이 의외로 부자구요
브랜드로 쫙 빼고 다니는 지인은 복도식 23평 살더군요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만은 없어요
꾸미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명품백 3, 4개 사서 돌려쓰는거고
외모에 관심없는 사람은 허름하게 다니지만 돈 아껴서 좋은집에서 살고 잘 모으는거죠ㅋ
근데 명품백이랑 명문대 비교는 좀 아니네요
답글
7  ***
2018-03-31 pm 12:05:00
210.--.45.151
아유....
돈있으면
큰집에 좋은옷에 맛있는 음식...명품백도 들고 골프치러다니고 여행다니고...
다 그러는거죠.
단지 명품백에만 초점을 맞추는게 어디있나요
해오름에 이런글 올리면 욕하겠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다보니...가방도 사고 좋은시계도 사고 좋은 차도 뽑고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그렇게
되던걸요.
그나마 아줌마들이까 가방에 대해서 관심있으니까 이런글이 올라오는거겠죠..
돈있으면 적당히 소비하고 즐기고....그렇게 살게 되지 않겠어요
저는 어렸을때 정말 어렵게 살아서인지...
무조건 절약만 하는 삶은 싫어요. 노후대비 하면서 적당히 누리고 삽니다

뭔들....정말정말 좋아...이런게 있나요
아이들 학원보내면서...정말 가격대비 훌륭해....이런느낌 받아보지도 못했고요
비싸도 만족못한 경우 많았어요.
비싼 외식을 해도...100프로 만족하지 못할수도 있죠.
얼마전에 비싼 냄비를 하나샀네요. 큰아이가 엄마 비싼 냄비야? 물어보는데..
니 학원비보다 싸....엄마는 이거 평생 쓸거야 학원비보다 효과짱이야 이랬네요.
그리고 그 냄비 잘쓰고 있어요.
가방도 마찬가지...그냥 예뻐서 맘에 들어서 사는거죠. 여유있으면요..
여유없는 사람이 사도 뭐라할거 없어요. 다 자기선택인거죠. 그리 좋아서 갖고 싶다해도...
나한테 사달라는것도 아닌데..무슨 상관이겠어요.
사람들은...꼭 자기기준으로 판단하고 자기만족으로 사는것 같아요.
남한테 신경안쓰면 삶이 편안해집니다
답글
8  ***
2018-03-31 pm 12:37:00
211.--.92.242
십몇만원 짜리 들었다 놨다하다 문득
애 한달 학원비에 비하면 껌값인데 난
왜 이걸 머리에 쥐나도록 고민하는 걸까,,해요

얼마 전에 명품치곤 저렴한 백 하나 샀어요
제 성격상 너무 비싼 건 모셔만 놓을까봐
이것도 그래요
사교육 적은 편인 아이 3달 학원비도 안되는데 생각하면
결코 비싼 게 아니더라구요
굳이 할부 안해도 살 형편인데 이젠 좀 누리고 살자 싶네요
답글
9  ***
2018-03-31 pm 1:29:00
125.--.134.26
가까운지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가방도 볼때마다 다른가방
하지만 솔직히 과하단 생각은 들지만 부럽진 않아요
형편껏 살면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돈많고 명품 좋아하는 사람은 사면되고
저처럼 어쩌다 한두개 살순있겠지만 부담없이 척척 살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사고싶음사는거고 형편에 맞게
남편월급에 명품좋아하는 여자였다면 아마도 카드빚에 허덕이고 살았을거같아요 다행히 전 명품 관심 없어요

답글
10  ***
2018-03-31 pm 2:00: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
2018-03-31 pm 2:10:00
125.--.134.26
맞아요
명품까진 아니지만 브랜드 좋아하고 옷은 백화점에서만 사야되고 화장품이며 피부과케어받는 친구가 가끔 저에게 10만원 20만원 꿔달라고 할때보면 정말 이해안가요
  ***
2018-03-31 pm 4:25: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4-01 am 7:18:00
125.--.6.5
ㅎㅎ 저도 보유 현금은 몇억되는데요.. 제 관심사는
어학이에요. 공부 많이해서 세개의 언어 가르쳐도 봤고 한데 외국은 안 나가봤고.. 백, 화장, 옷, 차 관심 열외..;; 그 대신 꼭 보고 싶은 어학관련책은 아마존에서 직구라도 합니다. 참을 수 없는 본능^^.:
11  ***
2018-03-31 pm 2:09:00
121.--.45.15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2  ***
2018-03-31 pm 2:24:00
115.--.185.246
재벌가 벌이나 소비 규모 아니면 명품백은 허세
다른 씀씀이나 단위가 크니 가방값 4백이 적당한 수준이지
몆백 버는데 비해 가방가격이 몆백이라는건
본인 경제 규모에 안 맞는거죠
뭐 하나쯤 갖고 싶어서 돈 모아 산다거나
사놓고 모셔둔다던가
지닌것 중 가방값이 젤 비싸다던가...
다 허세죠

그렇다고 욕이야 하겠습니까
이런 저런 이유로 가지고 싶다는데
몇백없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만족으로 사는거죠

특별히 좋아보이지도 않고 부럽지도 않고
답글
13  ***
2018-03-31 pm 3:59:00
124.--.131.248
300만원 버는 사람이 30만원짜리 가방사고
1000만원 버는 사람이 백만원짜리 가방사고
1억 버는 사람이 천만원짜리 가방 사는거죠
수입에 따라 눈높이 달라집니다
명품을 명품이라 생각안하고 그냥 가방이라 생각하는 층도 많아요
나이키 운동화의 퀄리티가 크게 좋지 않다해도 노브랜드일반 운동화보다 나이키찾는 이유와 같습니다
답글
14  ***
2018-03-31 pm 4:56:00
116.--.178.235
다 소비하는 패턴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비교불가죠 뭐.
전 옷은 검정을 좋아해 싼거 사입어도 백은 좋은거 들어요. 그냥 제 만족이에요.
외국서 오래살아 한국만큼 안비쌀때 사기도 했고.. 취향인거 같아요.
가방 신발은 비싼거 사는거요.

남편도 옷 신발은 좋은걸로 딱 필요한 것만 사고 책벌렌데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봐요. 도서관에 없는 것만 사구요.
돈은 있을만큼 있고 버는데 왜 도서관에서 빌려보냐 하면 할말없죠. 돈이 문제가 이나라 집에 책이든 물건 쌓이는걸 안좋아하거든요.

명품백, 그돈으로 저축, 책산다.. 다 누가 잘했다 잘못한다 말하는 자체가 웃겨요.
돈 없다하면서 잘 쓰는 사람 돈 있어도 안쓰는 사람 아롱이다롱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던가요.
답글
15  ***
2018-03-31 pm 5:15:00
180.--.157.139
자기선택..개인취향..
전 신랑도 사다주고
친정이 멀리있어 가서 메가 세일때
하나씩 사는 편입니다..
근데 정작 잘 안들어요..
내가 편한건만 들고 다니게 되고
그닥 남이 들고다니는지 안들고 다니는지
관심이 없네요..
관점이 빽에 있는게 그사람 인성을 먼저 보기에..
별루 눈에 안들어 옵니다..^^
답글
16  ***
2018-03-31 pm 5:21: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7  ***
2018-03-31 pm 9:58:00
115.--.232.140
형편되면 사는 거고 없는데 사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러네요. 저는 별로 욕심 없어서 관심도 없고..
옷이나 가방이나 형편에 안맞는 비싼거 들고 비맞을까 구겨질까 절절매는 건 싫어요. 내가 중요하지 옷은 날 보호하고 가방은 편하면 되는 지라.. 점점 남의 눈 의식 안하고 사네요.
답글
18  ***
2018-03-31 pm 11:05:00
221.--.18.45
저는 명품백 보다는 자동차에 관심 많아서...
명품백은 진짜 관심없는데
디자인 쌈박한 차를보면 눈이 저절로 따라가고
차를 바꾸고 싶네요.
남편이 저보고 차라리 명품백을 좋아하라고 하네요.
ㅎㅎㅎ

답글
19  ***
2018-04-03 am 11:27:00
210.--.45.151
님이 그리 생각한다면 님은 그리 살면 되는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 안좋아해서 꼭 별다방 커피마시고 커피숍가는거 안좋아하는데..
그것도 그냥 제 개인적인 취향일뿐인거죠.
윗분 차에 관심있다고 하는데...저느 차도 관심없거든요.
아무리보고또봐도 네바퀴달려서 굴러가는 편리함외엔 모르겠고 길거리 지나가다 뒷모습만 보고
차이름 맞추는 사람 보면 정말 신기할따름입니다.
저는 저희 차도 번호를 봐야 알아보거든요.
똑같은 다른집 시꺼먼 차문 수도 없이 열어봤어요 ㅠㅠ
대신 저는 인테리어니 살림살이들이 너무 좋아요. 남들보기엔 다 똑같은 냄비이겠지만
저에겐 다 쓰임새가 다르고 좋은 냄비들, 예쁜그릇들이 좋네요.
가방도 좋아하긴 하는데 뭐 들고다닐곳이 마땅치 않아서..
소위 명품이라고는 하는 메이커지만 편하게 들고다닐수 있는 디자인이 좋고요
다른 사람이 한다고...그걸 나의 가치기준으로 판단할수 있나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