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아이가 얼마전부터 집에와서 폭식하고 운동후 씻고 자고 얘기하자면 화를내고  과외도 않하고 학교 가는게 너무 싫다고그러더라구요.

공부와 담을 쌓고 죽고싶다는 말도 하길래 왜 그러냐? 했더니 친하게 지내던 넷(반장,부반장저희애 a,또다른아이)이 있었는데

 어느날부턴 a(알기쉽게)라는 아이가 자꾸 저희애를 멀리 하려한다는 걸 느꼈대요.그중 반장과 부반장인 저희 아이가 얘기하면 a 라는애가 저희 애를 빤히 바라보고 점심시간때도 나머지 애와 또다른두친구랑 같이 점심먹으러 간답니다.

착한 반장아인 저희애와 밥을 같이 먹거나 얘기를 해준다네요. 이 얘기를 들은 며칠후

현장학습을 갔다온 저녁 집에 와서 과외시간이 되어서 선생님 오시기로한 시간이 다 됐는데도 자기방에서 운동만 하더라구요.

말은 았았어.하면서.......화가나서 소리질렀어요. 엉엉.....울면서 아 무것도 하기싫다고.......잠만 자고 싶다 그러길래 .......

한참후 종이를 주며  고민이뭐고 중요한 이시기에 왜이러고 있는지 적어라 했더니......한참 운후 쓴 걸 보고 맘이 너무아프더라구요.

현장체험날~~a와 주위애들이 현장체험 장소에 함께 모이기로한 걸 모른체 ......2학년때친했던 애랑 갔고 거기서 자기만 빼고 다섯명이서

모이게 된걸 알았답니다. 저희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을거 생각하니 맘이 찢어지더라구요.

학교에서 자기네들끼리 얘기하다가 저희애가 가면 얘기를 멈추고 다른곳에 간다든지 은근히 외면을하고 그무리속에있는 아이랑 집으로 같이 왔었는데 어느날부터 핑계거리를 대면서 같이 않가더랍니다. 따돌림당하는거 같아  너무 괴롭고 그래서 남자애들과 가끔 얘기를 하게되고 그렇지만 맘은 괴로워서 학교 가기싫고 뛰어내리고 샆다하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것이 왕따인가요?

선생님고 상담을 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상담하게 된다면 선생님께 상담예약 할시 뭐라고 말씀드리면좋을까요? 선생님 뵙기 왜이렇게 두려운맘이 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