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조카가 군대간다고 온다네요 남편과 둘이 따로 조그만 자영업하고 있는데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개점 휴업상태.
남편한테 가서 용돈 받았고 저한테 간다고 했다네요 생전 연락도 안하고 사는 시조카 새삼스럽게 온다네 작은아빠한테 갔음 됬지 나한테는 안와도 되는데
한달간 훈련받고 다시 살던데로 돌아와서 의경한다는데
이 아이 형도 지금 의경하고 있으면서 뜬금 없이 들렸더라고요 그 때도 쥐어줬는데
설 명절때도 근무함서 지 엄마한테 전화해서 지 용돈(세뱃돈) 받아놓으라고ㅋ ㅋ
요즘 아이들 다 이렇게 돈 밝히나요 그렇다고 형님 내외가 평소에 훈훈한것도 아니고 짠내나게 구는데
어른인 내가 너무 속좁게 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날 더운데 속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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