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세지 않아요
수다스럽지도 않아요.
그냥 유순하고 그래요
말라보이고 연약해보여요.
주위에 사람은 많지않고
그저 친정,시가,가족이 주 관계.
근데 제가 아플 때나,일상속에서
가족이라도
저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옛적에 제몸이 아플때 기억하면
친언니는 시모 걱정하고 있었고
친부는 냉정했고
남편도 냉정했고
지금도 애들은 엄마는 강한줄 알아요.
제 성향 자체가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는 편이예요.
시모든,친모든 너는 알아서 잘하잖니...라고 자주 그러시고..
그러나 저는 나약하고 맘약한 걱정많은 보통 아줌마랍니다.
그런데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이라도 저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을까 싶어요.
저는 티브보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아프면 가슴이 아프던데..
이것도 제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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