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부로서 엄마로서 책임감가지고 나름 열심히 하는데
남 편은 왜 핑계가 많을까요.
외식 한번 하자해도 흥쾌히 나서지 않으니 기분 내려않고
어디 외출하자해도 귀찮다고 안나서고
그럼 내가 차사서 다닌다하니 선뜩 동의안하고
나는 하기 싫어도 집안일하고 시가일하고 다하는데
남 편은 하기 싫으니 안하는거네
주말 이틀내내 지겹구나
밥하기
혼자 밥먹고 운동 나가면서 애들과 차려 먹으라고 했더니
애들과 굶었더라
침대랑 한몸이고
말재주 없고 말도 없어 사람 우울하게 만들고
잘 삐치고
가난하게 살아 돈만 아깝고
시모가 며늘에게 함부로할때 아무소리 못하고
맨날 세팅된 밥 먹을줄만 알고 후라이하나 안해주고
본인은 회식으로 맛난거 잘도 먹고
친구들과 술한잔으로 바람쐬며 가족간 외식은 사친줄 알고
남 편의 마인드를 정리해본거네요~
진짜 남 편이 싫다.
어찌 늙어서까지 챙겨만 줘야하냐.
지는 지만 아는데...
님들 남 편들은 잘하시죠?
잘하는 남편의 활동상 풀어놔보세요
대리 만족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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