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중요하고 선택이 어려운 결정이 필요할 때 님들은 무엇을 참고하시나요?

예를 들어 직장이냐 전업이냐 이혼 혹은 아이들 진로문제 학과 선택 등등..

저는 요즘 와서 느끼는게 남들 시선이나 순간적인 내 욕망 이런건

진짜 중요하지도 않고 늘 변화는거니 거기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기 내면 깊은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 같아요

살아보니 그건 타고나는거라 쉽게 변화기 힘든것 같고

제일 자기답게 스트레스 적게 잘 사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하고..

저는  정말 제가 편안해 하는 사람 아니고는 지인이던 초면이던 사람 만나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제 사주에 고독한 심성이 있어 교제를 싫어한다네요

나는 지금까지 내가 자존감이 낮아 대인기피증이 있고 사는것도

고만고만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원래 타고난 성격도 그런거였어요.

 내가 부자거나 능력이 좋아 성공했으면 남들이 부러워하고

 인기도 있어 지금보다는 많이 나아졌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본 성향이 크게 달라졌을까.. 간혹 이런 의문이 들어요.

 만약 내가 최소한 전문직이라는 명함이라도 달았다면

지금과는 다르게 사람 만나는 걸 즐기고 살까요?

제목과 질문이 좀 다른것 같지만 여러분들 경우나

혹은 주변인들을 보거나 했을때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