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새댁때 있었던 일이니
수십년전 이야기에요
내집도 아니고 회사사택
배정받아 나혼자 음식하기
번거로워 지나가려했더니
직원들이 부득부득 집듷이
해야한다 날뛰는사람있어
반강요로 억지로했어여
얻어먹으려는 근성있는건지
양념안아껴야 음식맛있다고
뒷소리하는 남자도있었고
신혼부부집들이 오며
빈손으로 왔어요
돈쓰기싫은 가부다
속으로 그냥그랬는데
옆동 나이많은
아저씨집 가보니
직원일동 새겨진
시계보고 이 집은
그냥 안왔나보다 알았어요
시계보다
남편이 대우받지않나보다
빈손 올만큼 신경안써진자체가
속상했던거죠
근데 요즘도 그런사례가
있어요
같은교회 다니며
몇명이 나만 빼놓고
모임하거나
중요치않은 존재로
인식하는게 씁쓰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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