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기숙사 신청을 놓쳤네요...그동안 기숙사신청, 학비납부 제가 다 신경써서 날짜 확인하고 신청하고 입금하고 했는데 이제 3학년이고 하니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지고 할 줄 알아야 할거 같아 올해 기숙사는 딸보고 신청 해보라고 했어요...12/26일부터 신청이라고해 신청은 빨리 해놓으라고 몇번 말했는데 마감일자를 잘못 알아서 기숙사 신청을 놓쳐 버렸네요..신랑은 제가 신경안써서 그런다고 저에게 뭐라고 하는데... 적어도 제가 날짜는 확인 했어야 하는데 그것을 안한건 제 잘못이 맞긴하는데 다 큰애를 언제까지 제가 신경써야 하는 건가요? 저는 19살에 취업나와 완전 늦둥이라 나이많은 엄마가 그 무엇도 신경써주기 힘들어 저혼자 알아서 잘하고 살아왔는데...전 그동안 제가 너무 다 해줘서 아이가 홀로서기가 안되나 싶어 그것을 교육시켜 보고자 했는데.....이거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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