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얼마 전에 이사를 했고,
저희집에서 버스로 30분이면 갈 정도로
가까운 곳으로 이사 오셨는데요(지방에서 서울로).
저희를 자꾸 부르시고 자주 오기를 바라시는거 같아요.
애들도 모두 성인이라 자기 삶 살기 바쁘고,
저도 애들 다 키워놓고 이제 막 제 삶을 살기 시작했는데,
넘 자주 부르시네요.
거의 일주일에 3일 정도 부르십니다.
그렇다고 어디 편찮으신 것도 아니고
아주 건강하십니다.
자식도 손자도 다 각자 인생이 있는건데…
그렇다고 자식 며느리나 손주들에게 다정히 대하시던 분들도 아니구요.
오히려 마주칠 때 마다 잔소리하고 핀잔 주시기 바빴죠.
암튼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시댁과 가깝게 사시는 분들 얼마나 자주 시댁 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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