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시간 참여를 아예안하는 여학생이고, 교복치마를 입으면 빠질수 있다는걸 알고 항상 교복을 입고다닙니다. 월요일 수업때 잠깐 핸드폰을 보다가 걸려서 압수당했는데 금요일인 오늘까지 안돌려주고 애를 데려다가 청소를 시키고(지각한 아이들이랑) 엄마아빠 전화번호를 대라고 난리를 친답니다. (최소2번)
아이의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은건 알지만, 정말 화가 납니다. 아이는 전화오면 받지말라고 자기선에서 끝내고 싶다는데 애가 너무 힘들어하는게 느껴지고
큰아이말로는 학교에 전화해서 진상이 되는게 낫지, 케어가 전혀 안되는 아이로 비춰지면 다른 선생들도 아이를 괴롭히고 무시하기 시작할거랍니다.
전 쫄보라 못따지는데 아이아빠가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애가 허락만하면 그 여선생이랑 담판을 짓고싶답니다.
아이말대로 가만히 있어야하는지, 학교에 전화해서 핸드폰 돌려달라고 말해야하는지, 학년부장이나 담임쌤한테 전화를 할까,, 갈피를 잡기가 힘드네요. 일이 어떤방향으로 튈지 몰라서요.
제가 원하는건 아이의 안정입니다.(애가 많이 불안해하는거같아요-선생이 엄마아빠한테 쌍욕할거같대요ㅠㅠ)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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