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6-16 pm 1:27:00
1.--.228.169 |
| 선생님이 지나치시지만.. 저라면 전화해서 핸드폰 돌려주지 말아달라고할꺼같아요.. 애한테는 2g폰같은거로 사주구요.. 저도 애랑 싸우다 고3때 폰 바꿨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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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pm 2:03:00
211.--.59.9 |
| |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핸드폰은 기능을 거의 못하는거라 안받고 새로해도 상관없어요. 약정 끝난지 한참 지났구요. 그 핸드폰을 빌미로 자꾸 아이를 불러 말도 안되는 막말을 하는게 문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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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6-16 pm 1:37: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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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pm 2:34:00
211.--.59.9 |
| 네~ 글을 쓰다보니 자꾸 변명을 늘어놓게되서 지우고 다시씁니다.
아이의 학교생활은 잘 알고 말잘듣는 이쁜학생이 아니라는것도 압니다. 고집이 세요.
잘못한것도 알고 그래서 혼날때마다 역성도 못들었어요.(저도 매일 혼냅니다. 효과는 없지만)
하지만 과합니다. 핸드폰만 압수면 괜찮아요. 수업때마다 혼나는것도 괜찮아요. 불러서 청소시키는것도 그럴수 있죠. 시간외 불러서 막말.. 이것들을 동시다발로 받고있는건 너무 과해요.ㅠㅠ
어떻게 해도 변명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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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6-16 pm 1:40:00
139.--.104.154 |
| 일단 부모가 나서야 한다고 봐요.
아이가 잘못한 부분이있으면 얘기 들으시고, 주의 주겠다 하면 그만이지 너무 힘을 빼시는거 같네요.
성인도 아닌 고등학생이 선생과 마무리 짓는게 더 말이 안되죠.
자기가 잘못해 놓고 선생하고 맞장 뜨는 느낌을 주니 선생입장 에선 기가 막힐 것 같아요.
남편분은 담판을 어떻게 지으시겠다는 걸까요? 아이나 부모나 같이 불안해 보입니다.
큰 사고 친것도 아니니, 막상 상담 하시면 쉽게 마무리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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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pm 2:24:00
211.--.59.9 |
| 네. 저희도 저희가 나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인 아이가 뒷감당을 다 해야하기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그럴 확률이 높지만 혹시나 더 큰일을 아이가 겪게 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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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6-16 pm 2:31:00
117.--.113.206 |
| 별로 큰일같지도 않은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것 같네요..
학교에 정해진 규칙를 어겨서 휴대폰을 빼진 상황인것 같은데.
저희 아이 고등때도 어기면 일주일 빼겼어요. 그럼 당연히 아이들은 선생을 욕하죠..
본인만 억울하다고요..
그리고 선생님께 왜 부모님 연락처를 안갈르쳐줄까요?
그럼 오해없이 서로 대화하시면 될것 같은데.. 선생님과 통화는 꼭 해보셔야 할 상황같구요..
대화도 해보시기전에 담판을 지으신다는것도 너무 민감하신것 같구요..
담임이 쌍욕할것 같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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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pm 2:40:00
211.--.59.9 |
| 지나고나면 정말 작은일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아이 상태가 많이 불안해보여서요..
아이가 보기에 쌤이 우리랑 통화하면 뭐가 폭발할거같이 보이나봅니다.
아이아빠가 말하는 담판이란.. 핸드폰을 돌려달라는...(애아빠 진상이다라는 인식도 조금.. ㅎㅎㅎ)
근데.. 일주일동안 휴대폰을 뺏길수도 있나보군요. 아이는 휴대폰 못찾아도 되니 본인을 부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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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6-16 pm 4:10:00
59.--.64.218 |
| 아이가 허락해주면 아빠는 신생과 담판을 짓고 싶다니 이거 참 이상하네요 선생님과 통화하는걸 왜 아이 허락을 받아야하나요?
부모와 선생이 아이 일에 대해 의논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아이가 부모나 선생보다 위에 있네요
핸드폰을 안돌려줘도 좋으니 나만 내버려두면 좋겠다는 아이 생각도 정말 이상해요
물건에 대해 아까워하는것도 없고 그냥 자기만 귀찮게 하지 말라니 일을 해결하는 방식이 참말로 이상하네요
진짜 아이 스스로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선생과 통화도 아이 허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모가 무슨 통제권이 있겠어요
그렇게 믿는 아이라면서 또 같이 불안해하는 어머니도 앞뒤 안맞구요
당연히 선생님 입장을 들어보고 다시 아이와 얘기해봐야죠 윗사람과 트러블이 있을때 일을 해결하는 방식을 배울 기회인데요
따지고 싸우는게 아니라 선생님과 대화해보세요 선생님과 부모님 교육방향만 맞다면 아이를 교육할 좋은 기회가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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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6-16 pm 6:01:00
221.--.178.79 |
| 선생님이 부모 폰 번호를 알려달라하는데 아이가 안알려주고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지금까지 모든 상황은 아이를 통해 들은거고.
선생님이 부모와 통화를 원하는데 전화해보시고 선생님의 입장도 들어봐야하지 않나요? 선생님이 쌍욕을 하던 안하던, 아이 말만 듣고 무조건 선생님께 전화해서 따질 게 아니라 무슨 연유인지 먼저 물어봐야죠. 아이는 스스로 해결하겠다는데... 그리고 아이가 괜찮은데 무조건 샘들이 담합하듯 아이를 무시하나요. 내 아이의 잘못에 비해 벌이 과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상황을 못 봤으니 일단 흥분 가라앉히시구요.
특별한 이유 없이 체육수업에 참여 안하려고 교복입고 간다면 그건 너무 의도적인 수업 거부 아닌가요. 알면서도 참고 계실텐데 거기에 폰까지 꺼내서 보다뇨. 전 정당하다 생각되네요. 부모 번호 알려달라고 해도 선생님 말 무시하고.. 진상 학부모라는 걸 보여준다니 애 교육 망칠 일 있나요. 그럼 선생님이 그 애가 뭐가 예쁘겠어요. 이렇게 말해서 죄송하지만 속으론 그 부모에 그 자식이구나 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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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6-16 pm 8:57:00
211.--.141.166 |
| 아이를 믿어 주는건 좋은데 그게 다가 아닐수도 있어요 심하게 말대꾸를 했다던가 뭔가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게 있으니 자꾸 아이 불러다 뭐라 하는거 같네요
이쯤되면 담임 선생님도 아실테니
저라면 담임 선생님과 통화를 해볼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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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06-16 pm 9:43:00
59.--.135.56 |
| 교사가 부모 번호를 요구했으묜 뭔가 할 말이 있을테니 님이 전화해보세요
폰을 며칠씩 안돌려 주는게 학교 규칙인지 아시다시피 요즘 폰 하루도 없음
답답한데 궁금해서라도 연락드렸다고 하시면 되죠
전화를 해야 교사도 애한테 폰 돌려줄 생각을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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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3-06-16 pm 10:34:00
182.--.83.181 |
| 다른분들 말씀처럼
아이를 믿어줘야하지만 또 다 믿어서도 안됩니다.
아이가 단지 이번 한번만 걸려서 뺏긴건지..
평소 수업태도나 다른 모습들은 어땠는지...
저같으면 우선 담임샘 상담을 해보겠어요
진상인 교사도 있지만 솔직히 교권무시하는 애들도 많잖아요.
게다가 한술더떠서 부모까지 그렇다면....그건 진짜 아닌것 같아요
담임샘 상담해보고 내아이가 정말 문제라면 휴대폰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학교생활이나 샘에 대한 태도...사과부터해야하지 않을까싶어요
부모가 내자식 잘못하는거 아무리 안다고 해도 부모니까 편들게 되어있고 그 모습이 작게 보여요
절대 객관적일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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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3-06-17 pm 5:08:00
61.--.9.179 |
| 저라면 아이 말은 듣기는 하지만 학교에 전화해서 돌려달라 어쩌라 요구하진 않을것 같아요
부모가 그런 모습 보이면 아이는 반드시 학교 선생님 무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그런 교육을 시키고 싶진 않으시겠죠?
아이가 학교 교칙을 어겼으면 핸드폰 일주일 압수정도는 감수하라고 가르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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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3-06-18 pm 3:34:00
218.--.231.160 |
| 윗 댓보니 막말을 동시자발로 듣는다면 상담전화를 해보세요. 저같으면 그 교사랑 통화할거에요. 사과할건 하고 막말에 대해서도 여쭤볼것 같아요. 최대한 정중하게요.쫄보라 못따지는게 아니고 내 아이 잘못부터 인정하고 사과해야 할상황입니다 어머니.
아이는 체육시간에 교복입고 수업을 거부했고 수업중 폰을 봤어요
규칙을 어겼고 본인의 행동에 책임이 따른다는것도 알 나이죠.
그리고 남편분. 담판이라니요ㅠ
부모가 사과부터 할 상황 아닌가요.
애가 교사 찾아가
선생님 잘못했어요. 저 폰 돌려받고싶은데 언제 주시는거에요? 말 했는데 악담을 한건가요?
일주일후에 와라 열흘있다 줄게 무슨말이 있었을텐데요. 반성의 기미없이 찾아가지도 않았다면 돌려받을 생각이 없나부다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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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3-06-19 am 9:08:00
182.--.83.181 |
| 체육시간 아예 참여안하고..
휴대폰 잠깐 봤는데 하필 그때 걸린거라는 말을 부모는 그대로 믿어주고
엄마아빠 번호대라고 난리친다는 말도 믿고...학교샘이 부모 전화번호 학생이 말해야만 알수있나요?
게다가 큰애는 케어안되는 애로 비치는것보다 진상인 부모가 되는게 낫다고 말하고
아빠는 담판을 짓는다고 표현하고...
이거 정상맞나요?
저 아는 집 애도 교칙위반해서 선도(?)열렸는데 아빠가 가서 사과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부끄럽다고 못갔네요.
애가 투덜대니까 왜 매일 너만 억울하냐고 쓸데없는 소리말라고 혼내고..
봉사명령받았고요.
제발 지킬것좀 지키고 권리를 찾으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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