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초반입니다. 아직 직장 생활 잘 하구요
작년부터인가 의욕도 없고 물건 사기도 싫고 사람 만난는 것고 싫어 지네요
예전에는 퇴근하고 고터도 한바퀴 돌고,당근도 적극적으로 하고,사람들도 적극적으로 만나고 했는데
왜이리 다 귀찮아 졌는지 모르겠어요.
물욕도 없고 가지고 싶은것도 없고....
당근에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시간 약속 잡기도 귀찮아 몇일을 두고 보다 팔려 버리면 아쉬기만 하고 ....
운동도 안하고 그냥 칼퇴하고 집에 와서 내일 하고 그냠 쇼파에 앉아 의미 없이 티비만 봅니다
근데 작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사람들이랑 일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항상 제가 먼저 연락도 하고 약속도 잡고 했는데 안하고 있으니 다들 먼저 연락이 오네요 ㅎㅎㅎ
왜 이럴까요? 그냥 혼자 있는게 좋네요 사부작 사부작 혼자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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